카라, '인기가요' 정상···'지상파 가요프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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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kejh 2010. 3. 14. 19:08

이데일리 | 최은영 2010. 03. 14

▲ 카라

5인조 여성그룹 카라가 컴백 3주 만에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정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카라가 화이트데이인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루팡'으로

티아라, 비스트, 유키스 등 쟁쟁한 아이돌 그룹들을 제치고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카라는 '루팡'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2주 연속 정상을 이은 데 이어

지난 12일에도 KBS '뮤직뱅크'에서 K차트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이날 멤버들을 대표해 트로피를 받은 박규리는

소속사 식구들과 부모님,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카라는 지난달 17일 미니앨범 3집 '루팡'을 발매,

'변신의 귀재' 루팡의 이미지처럼 변화무쌍한 무대와 '비상구춤'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온, 오프라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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