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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영문표기 변경 검토, Eest see→Sea of Korea
leekejh
2011. 8. 14. 19:56
동해 영문표기 변경 검토, Eest see→Sea of Korea
TV리포트 | 남승원 | 2011. 08. 14
외교통상부가 동해의 영문표기 변경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외교통상부 김성환 장관은 지난 12일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동해 영문표기 변견에 대해
방향을 나타내는 동해는
이재오 특임장관도 동해를 한국해로 표기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외교통상부 김성환 장관은 지난 12일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동해 영문표기 변견에 대해
" 유엔 가입 당시 이미 검토한 바 있다." 면서
" 잃어버렸던 역사적 이름을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고 밝혔다.
방향을 나타내는 동해는
국제사회에서 충분한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한국해 표기를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동해를 Sea of Korea로 바꾸자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됐다.
일본은 동해를 일본의 바다라는 뜻의 Sea of Japan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우리는 동해를 영어로 표기할 때 동쪽에 있는 바다라는 뜻의 East Sea 를 사용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동해를 우리 영해로 설득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재오 특임장관도 동해를 한국해로 표기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장관은 13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세계 고지도를 검토한 결과
이미 1700년대부터 세계 각국 지도에 동해도 일본해도 아니고 한국해로 돼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MBC 뉴스 화면 캡처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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