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신비한 우주의 세계

블랙홀이 별 잡아먹는 순간 최초 포착

leekejh 2011. 8. 25. 14:00

 

블랙홀이 별 잡아먹는 순간 최초 포착
[서울신문] 2011년 08월 25일(목) 오후 12:17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블랙홀이 별을 빨아들이는 신비로운 순간이 사상 최초로 포착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데이비드 버로우스 교수를 포함한 연구진은 “지구로부터 45억 광년 떨어진 지점에서 거대 질량의 블랙홀이 이웃한 별을 끌어당겨 잡아먹는 순간이 위성에 포착됐다.”는 내용을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에서 발표했다.

블랙홀이 거대한 중력으로 주변에 있는 별들의 에너지를 빼앗는 현상은 1975년부터 이론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지금까지 실제로 증명된 적은 없었다. 관측 가능성은 1000억 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에 관측된 현상은 용자리 중심에 있는 블랙홀이 태양크기로 추정되는 별을 잡아먹는 모습이었다. 지난 3월 미국항공우주국(NASA) 스위프트 위성(Swift observatory)이 45억 광년 밖 블랙홀이 강력한 광선다발을 내뿜는 것을 잡아낸 것.

이 블랙홀의 무게를 계산하긴 어렵지만 태양의 수백만 혹은 수십 억배에 달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번 논문의 책임자 버로우스 교수는 “감마선을 분석해 이것이 블랙홀 현상이라고 결론 지었다.”면서 “우리 은하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날 경우 태양풍의 100배가 넘는 강력한 우주폭풍이 지구를 강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블랙홀의 상상도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블랙홀 순간 포착 ‘별 삼킬 때 강렬한 빛 발산’ 경이로운 광경
[서울신문] 2011년 08월 25일(목) 오전 10:12   가| 이메일| 프린트




블랙홀 순간 포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보다 최대 수십억 배 무거운 거대 질량인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순간이 최초로 포착됐다.



25일 서울대 임명신 교수를 포함한 6개 나라 공동연구진은 지난 3월 28일 우리 은하에서 38억 광년 떨어진 한 은하 중심부에 있는 거대 질량 블랙홀로 태양만한 크기의 별이 떨어지는 순간 강렬한 광선다발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블랙홀 순간 포착은 지난 1975년 이론이 세워졌지만 실제 증명하지 못했던 현상으로 관측 가능성은 불과 1,000억분의1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우리 은하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면 태양풍의 100배가 넘는 강력한 우주폭풍이 지구를 강타할 것으로 보고 그 영향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블랙홀 순간 포착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사진 = YTN 뉴스 캡처



IT/산업팀 기자 why@seoulntn.com

 

 

블랙홀 순간 포착 별도 산산조각내…강렬한 광선 다발, 웅장한 우주쇼로
[아주경제] 2011년 08월 25일(목) 오전 09:16   가| 이메일| 프린트

 

사진:YTN 한장면 캡쳐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모습을 세계 최초 포착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서울대 임명신 교수를 포함한 6개국 공동연구진은 이 같은 신비로운 순간은 최초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관측 가능성은 척억분의 1에 불과 하다.

연구진은 지난 3월 28일 은하에서 3억8억광년 떨어진 은하 중심부에 있는 태양보다 최대 수십억배 무거운 '거대 질양의 블랙홀'이 강한 중력으로 주변의 별을 끌어들여 산산조각 냈다며 변의 잔해가 블랙홀로 떨어지자, 레이저 빔 같은 강렬한 광선 다발이 직선을 뿜어져 나왔다고 밝혔다.

임명신 교수는 "관측의 증거가 하나씩 쌓일수록 그 사실에 대한 확신이 서는데, 이번 관측을 통해서 이론적으로 예측됐던 현상을 발견함으로써 거대 질량 블랙홀의 존재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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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기자) jnyking@ajnews.co.kr

 

블랙홀, 별 삼키는 순간 최초 포착…강렬한 광선다발 관측
[티브이데일리] 2011년 08월 25일(목) 오전 08:04   가| 이메일| 프린트
[티브이데일리=온라인 뉴스팀] 태양보다 최대 수십억 배 무거운 '거대 질량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순간이 최초로 포착돼 화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서울대 임명신 교수를 포함한 6개 나라 공동연구진이 지난 3월 28일, 우리 은하에서 38억 광년 떨어진 한 은하 중심부에 있는 '거대 질량 블랙홀'로 태양 만한 크기의 별이 떨어질 때 강렬한 광선다발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우리 은하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면 태양풍의 100배가 넘는 강력한 우주폭풍이 지구를 강타할 것으로 보고 그 영향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 25일자에 실렸다.


[티브이데일리=온라인 뉴스팀 news@tvdaily.co.kr/사진=YTN 방송화면캡처]

 

 

 

 

 

'블랙홀이 별 삼키는 순간' 포착했다
[머니투데이] 2011년 08월 25일(목) 오전 02:00   가| 이메일| 프린트
[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국제공동연구팀, 거대질량 블랙홀이 별 삼키면서 밝아지는 순간 포착]국내 연구진 7명을 포함한 국제공동연구팀이 '거대질량 블랙홀'이 별을 삼키면서 갑자기 밝아지는 순간을 포착했다.

거대질량 블랙홀(Supermassive Black Hole)은 태양보다 100만에서 10억배 더 무거운 블랙홀로, 우리은하의 중심부는 물론 대부분 은하들의 중심부에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미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한 대한민국, 이탈리아, 영국, 일본, 대만 등 6개국 58명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에 의해 수행됐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임명신 교수가 이끄는 초기우주천체연구단 5명과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성현일 박사가 참여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 지원사업(창의적 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지 8월 25일자에 게재됐다.

대부분 천문학자들은 은하 중심부에 거대질량 블랙홀이 존재하는데, 별이 블랙홀에 가까이 가면 블랙홀의 강한 중력으로 산산조각나며, 그 잔해가 블랙홀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밝은 빛을 낸다고 이론적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순간을 실제 관측하지 못해 거대질량 블랙홀 연구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이번에 연구진은 이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연구팀은 미국 NASA의 스위프트 위성을 이용해 지난 3월28일 39억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평범한 은하의 중심부가 갑자기 밝아지는 현상을 발견했고, 이 천체를 'Swift J1644+57'로 명명했다.

연구팀은 'Swift J1644+57'의 밝기가 시시각각 변하는 모양을 분석한 결과, 이 현상은 은하 중심부에 위치한 거대질량 블랙홀의 강한 중력으로 산산 조각난 별의 잔해가 블랙홀로 떨어질 때, 블랙홀에서 강한 광선다발이 특정방향으로 뿜어져 나오는 것임을 밝혀냈다.

특히 이번 연구에 사용된 가시광선, 근적외선, X선, 감마선, 전파 등 5종 관측자료 중에서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자료의 대부분을 국내 연구진이 국내 연구시설로 획득·분석하여 연구에 기여하였다.

임 교수는 "이론적으로만 예측된 현상을 직접 관측해 거대질량 블랙홀의 존재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다"며 "뿐만 아니라 별이 산산조각나면서 블랙홀로 떨어질 때 강한 광선다발이 발사된다는 새로운 사실도 밝혀냈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한편, 우리은하 중심부에도 태양질량의 460만배인 거대질량 블랙홀이 존재한다. 만약 우리은하 중심부에 위치한 이 거대질량 블랙홀에 별이 떨어져 Swift J1644+57에서 관측된 것과 같은 강한 광선이 지구를 강타할 경우, 지구 상층대기가 증발하고 지상으로 유해한 방사선이 직접 내려쬐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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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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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엽(기자) jy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