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포 츠/한국 프로야구

프로야구단이 '돈먹는 하마'?

leekejh 2011. 12. 3. 22:16

프로야구단이 '돈먹는 하마'?...모르는 소리

[머니투데이] 2011년 12월 03일(토) 오후 05:59
[머니투데이 윤희성인턴기자]프로야구 30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누적관중수가 680만9965명이다. 프로야구단이 '돈 먹는 하마'라는 인식은 옛날 얘기다. 이젠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성장했다.롯데 자이언츠 구단 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장 수입은 86억원이며 구단 상품 판매 및 프로모션 수입이 90억원, 기타 수입금(광고 판매 KBO 분배금 등)이 또 80억원에 이른다. '야구의 도시' 부산을 연고로 하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도 이제는 한물간 얘기다.

실제 롯데의 자체 수입이 256억원으로 구단 지원금(120억원)까지 합하면 총매출이 376억원(추정)이 돼 가장 높다. 하지만 다른 프로구단의 자체 수입도 증가 추세다.

서울 연고의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밝힌 올해 지원금 제외 매출액이 각각 200억, 170억원이다. 롯데가 전체매출액 중 자체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대로 가장 높지만 다른 구단들도 자체 수입비중이 30%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구단이 받는 모기업 지원금도 대부분 구장 내 기업 계열사 광고 및 유니폼 로고 부착을 명분으로 받는 광고비다. 이제는 지원금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투자로써도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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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희성인턴기자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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