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산 정상 遠美亭(원미정) 준공

 

원미산 정상 遠美亭(원미정) 준공
이현진기자, puchonnp@chol.com	2011-12-19

원미산 정상에 팔각정자 遠美亭(원미정)이 지난 17일 준공됐다. 원미산(높이 167ｍ) 정상에 건립된 높이 12ｍ의 전망대는 지상 2층, 연면적 360㎡ 규모로 각 층에서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게 설계되었다. 또한 2층에는 2대의 망원경이 설치돼 맑은 날에는 서울 전역을 볼 수 있다. 전망대의 명칭은 원미정으로 붙여졌고 사업비 6억원이 들어갔다. 이날 원미정 준공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도의원 이상훈, 시의원 김영숙, 이해양 원미구청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해양 구청장은 " 시민들이 산행을 하다가 잠시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망대를 세웠다." 며 " 전망대 운치를 살리기 위하여   주변에 진달래꽃 5,000여본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한 " CCTV도 추가로 설치하여 화재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히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원미정(遠美亭) 현판 글씨는 부천미술협회 이정일(서예가)회장이 써서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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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산 팔각정자 명칭 遠美亭(원미정) 결정
설문 참여인원 2,408명 중 63% 원미정 선호
임순달기자, puchonnp@chol.com	2011-09-30

원미산 팔각정자 명칭이 원미정으로 결정됐다. 부천시 원미구는 원미산 정상에 만들어지는 팔각정자의 명칭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遠美亭(원미정)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팔각정자 현판에 새겨질 정자의 이름은 주민대표로 구성된 ‘원미산 전망대 건립 시민참여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원미정, 춘덕정, 소망정, 희망정 4개의 이름으로 압축하여, 지난 9월23일부터 9월26일까지 원미산 정상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설문조사와 원미산 인접 6개동 지역주민 설문, 부천시청∙원미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의견수렴 결과 총 참여인원 2,408명 중 ‘원미정’ 1,525명, ‘춘덕정’ 187명, ‘소망정’ 147명, ‘희망정’ 54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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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정 현판식

 

 

▲ 원미산 정상에 팔각정자 遠美亭 [ 사진제공  부천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