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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필드, 클레멘스 기록에 6승 남긴 채 결국 은퇴
leekejh
2012. 2. 18. 21:35
웨이크필드, 클레멘스 기록에 6승 남긴 채 결국 은퇴
[조이뉴스24] 2012년 02월 18일(토)
결국 너클볼 투수 팀 웨이크필드가 은퇴를 선언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9년 동안 활약한 웨이크필드는 올해도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자유계약선수가 된 뒤 새로운 계약을 하지 못했다. 웨이크필드는 19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를 발표한다.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 19년 가운데 2년을 빼고 17년 동안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활약한 웨이크필드는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1년만 더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보스턴 소속으로만 186승을 거둬 6승만 더하면 로저 클레멘스가 세운 보스턴 투수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고 기록 경신도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보스턴은 그에게 해줄 수 있는 건 그를 마이너리그 초청선수로 스프링트레이닝에 합류시키는 것뿐이며 자리를 보장해줄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웨이크필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다른 팀에서 관심을 보이는 곳이 있어 보스턴을 떠나 선수 생활을 계속할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결국 은퇴 결심을 하고 유니폼을 벗게 됐다.
1988년 1루수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한 웨이크필드는 타격이 약해 1루수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너클볼 투수로 변신해 성공했다.
통산 성적 200승 180패 평균자책점 4.41. 1998년에는 17승을 거뒀고 1999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나서며 15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보스턴 선수로 17년 이상을 보낸 선수는 지금까지 칼 야스트르젬스키(23년), 테드 윌리엄스, 드와이트 에반스(이상 19년) 뿐이다.
또 비록 클레멘스의 보스턴 구단 최다승 기록을 깨지는 못했지만 웨이크필드는 다승에서 3위, 등판 경기(590경기), 투구이닝(3천6이닝)에서 1위에 올라 있고 탈삼진(2천46개)로 2위에 올라 있다. 탈삼진 기록 역시 2천590개의 클레멘스가 1위다.
한편 보스턴은 또 다른 팀내 베테랑인 캡틴 제이슨 배리텍에 대해서도 마이너리그 초청선수로 스프링트레이닝에 참가하라는 뜻을 전해 사실상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배리텍 역시 은퇴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19년 동안 활약한 웨이크필드는 올해도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자유계약선수가 된 뒤 새로운 계약을 하지 못했다. 웨이크필드는 19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를 발표한다.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 19년 가운데 2년을 빼고 17년 동안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활약한 웨이크필드는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1년만 더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보스턴 소속으로만 186승을 거둬 6승만 더하면 로저 클레멘스가 세운 보스턴 투수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고 기록 경신도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보스턴은 그에게 해줄 수 있는 건 그를 마이너리그 초청선수로 스프링트레이닝에 합류시키는 것뿐이며 자리를 보장해줄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웨이크필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다른 팀에서 관심을 보이는 곳이 있어 보스턴을 떠나 선수 생활을 계속할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결국 은퇴 결심을 하고 유니폼을 벗게 됐다.
1988년 1루수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한 웨이크필드는 타격이 약해 1루수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너클볼 투수로 변신해 성공했다.
통산 성적 200승 180패 평균자책점 4.41. 1998년에는 17승을 거뒀고 1999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나서며 15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보스턴 선수로 17년 이상을 보낸 선수는 지금까지 칼 야스트르젬스키(23년), 테드 윌리엄스, 드와이트 에반스(이상 19년) 뿐이다.
또 비록 클레멘스의 보스턴 구단 최다승 기록을 깨지는 못했지만 웨이크필드는 다승에서 3위, 등판 경기(590경기), 투구이닝(3천6이닝)에서 1위에 올라 있고 탈삼진(2천46개)로 2위에 올라 있다. 탈삼진 기록 역시 2천590개의 클레멘스가 1위다.
한편 보스턴은 또 다른 팀내 베테랑인 캡틴 제이슨 배리텍에 대해서도 마이너리그 초청선수로 스프링트레이닝에 참가하라는 뜻을 전해 사실상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배리텍 역시 은퇴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이뉴스24>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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