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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리그, 1위 잉글랜드 2위 스페인-3위 이탈리아 ‘3대 빅리그’
leekejh
2012. 2. 22. 10:26
유럽리그, 1위 잉글랜드 2위 스페인-3위 이탈리아 ‘3대 빅리그’
[뉴스엔] 2012년 02월 21일(화)
유럽최고 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라는 말이 빈말이 아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스페인을 제치고 세계최고 축구리그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재단(IFFHS)은 2월 21일
'21세기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리그' 순위를 발표했다.
통계재단이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박지성등 한국선수들이 대부분 모여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평점 12.619를 받아
메시와 호날두로 대표되는 스페인(12.314점)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세계 3대 빅리그로 손꼽히는 이탈리아(11.513점)가 예상대로 3위,
80년대 세계최고 리그로 등극했던 독일(10.115점)이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세계 유망주들의 사관학교라는 소리를 듣는 프랑스(9.645점)가 5위
박지성의 활약으로 한국과 친근감이 있는 네덜란드(8.039점)가 6위에 랭크됐다.
아울러 포르투갈이 7위, 그리스가 8위, 벨기에가 9위 터키가 10위를 마크하며
유럽 리그 랭킹 TOP10을 형성했다.
이밖에 기성용과 차두리가 뛰는 스코틀랜드는 11위,
혼다로 인해 일본인들이 유럽 10위안에 드는 리그라고 주장하던 러시아가 12위를 기록했다.
통계재단은 이번 순위에 대해
유럽 48개 리그의 정규리그, 축구협회컵, 클럽 간 국제대회 등의 결과를 토대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 K리그는 아시아 2위 리그에 기록됐고
일본 J리그는 아시아 리그 1위에 올랐다.
[뉴스엔 박영웅 기자] 박영웅 dxh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