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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심서 멸종위기 야생 '삵' 발견

leekejh 2012. 7. 23. 12:51

부산도심서 멸종위기 야생 '삵' 발견

뉴시스 | 하경민 | 입력 2012.07.23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인 야생 '삵' 새끼 1마리가 부산도심에서 발견됐다. 23일 새벽 3시34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모 찜질방 1~2층 사이 계단에 삵 새끼 1마리가 앉아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부산진소방서 구조대가 뜰채 등 동물 포획장비를 이용해 삵을 안전하게 구조해 보호 중이다. 고양이과에 속하는 삵은 주로 산림지대의 계속이나 바위굴, 개울가, 마을 근처에서 서식하면서 쥐, 꿩 새끼, 멧토끼, 청설모, 다람뒤, 닭, 오리, 곤층 등을 잡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부산진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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