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MLB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 6일 개막
'2012 MLB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 6일 개막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우종 기자 | 2012. 10. 04
'2012 메이저리그'가 4일(이하 한국시간)을 끝으로 모든 정규시즌 일정을 마쳤다.
이제 6일부터 대망의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201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올해부터 조금 바뀌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포스트시즌의 흥행 열기를 높이고자
올해부터 리그 와일드카드 1,2위 끼리 격돌해 디비전시리즈 진출 팀을 가리는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를 신설했다.
그 이후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월드시리즈(7전4승제)'로 이어지는 일정은 전과 같다.
201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표 (사진=MLB 홈페이지 캡쳐)
우선 아메리칸리그의 경우,
중부지구는 디트로이트(88승 74패)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동부지구에서는 뉴욕 양키스(95승 67패)가 4일
보스턴을 14-2로 대파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로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서부지구는 올 시즌 마지막 날 지구 우승을 놓고 오클랜드와 텍사스가 맞붙은 경기에서
오클랜드가 12-5로 승리해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한 오클랜드는 디트로이트와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이로써 지구 우승을 차지한 세 팀(디트로이트,뉴욕,오클랜드) 이외에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는 나머지 한 장의 주인공은,
와일드카드 1,2위 팀인 서부지구 2위 텍사스(93승 69패)와
동부지구 2위 볼티모어(93승 69패)의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에서 가려지게 됐다.
두 팀은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 텍사스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운명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리그 우승팀 중 가장 승률이 높은 뉴욕 양키스와 5전3승제의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내셔널리그의 경우,
중부지구에서는 신시내티(97승 64패)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샌프란시스코(94승 67패)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동부지구는 워싱턴(98승 64패)이 79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승률이 높은 워싱턴은
와일드카드 1위 팀인 애틀랜타(93승 68패, 승률 0.578)와
2위 팀인 세인트루이스가 벌이는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의 승자와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애틀랜타와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6일 오전 6시 애틀랜타의 터너 필드에서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친다.
오는 6일에는 와일드카드 두 팀이 단판 승부를 펼쳐 디비전시리즈 출전 팀을 가린다.
이어 디비전시리즈는 7일부터 5전3승제로 펼쳐지며,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는 오는 14일에 시작한다.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4승제)는 25일 막을 올린다.
▲ 아메리칸리그 각 지구 우승팀 및 와일드카드
동부지구 : 뉴욕 양키스 (95승 67패, 승률 0.586)
서부지구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94승 68패, 승률 0.580)
중부지구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88승 74패, 승률0.543)
와일드카드 1위 : 텍사스 레인저스 (93승 69패, 승률 0.574)
와일드카드 2위 : 볼티모어 오리올스 (93승 69패, 승률 0.574)
▲ 내셔널리그 각 지구 우승팀 및 와일드카드
동부지구 : 워싱턴 내셔널즈 (98승 64패, 승률 0.605)
서부지구 : 신시내티 레즈 (97승 65패, 승률 0.599)
중부지구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94승 68패, 승률 0.580)
와일드카드 1위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94승 68패, 승률 0.580)
와일드카드 2위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88승 74패, 승률 0.543)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종기자]
역시 양키스는 강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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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도 보스턴을 제압하고 지구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그 1위 팀이 됐다.
반면 탬파베이전을 승리하고 양키스가 패하면 지구 우승을 놓고 단판승부를 치를 수 있었던 볼티모어는
탬파베이전을 패했다.
이로써 AL 포스트시즌은 텍사스와 볼티모어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됐으며,
양키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팀,
오클랜드는 디트로이트를 상대하게 됐다.
내셔널리그도 워싱턴이 리그 1위를 확정짓고
애틀랜타-세인트루이스 간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디비전시리즈에서 맞붙게 됐다.
또 다른 디비전시리즈 매치업은 신시내티와 샌프란시스코의 대결.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하루를 쉬고 6일에 열린다.
한편 미겔 카브레라는 1967년 이후 45년 만의 트리플 크라운을 만들어 냈으며,
버스터 포지는 1942년 이후 NL 첫 포수 타격왕이 됐다.
클리블랜드는 리그 13위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추신수는 최종전에서 4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보스턴(69승93패) 2-14 양키스(95승67패)
W: 구로다 히로키(16-11 3.32) L: 마쓰자카 다이스케(1-7 8.28)
하지만 이후 자신들의 최대 주특기가 발휘됐으니,
2회 그랜더슨의 역전 스리런홈런에 이어
5회 카노의 투런홈런으로 5-1 역전에 성공하고 마쓰자카를 끌어내린 양키스는,
카노의 5회 투런홈런과 6회 2타점 적시타,
7회 그랜더슨의 솔로홈런을 포함한 5득점으로 14-2를 만들어 승부를 굳혔다.
241홈런으로 최종전을 시작한 양키스는 4개를 보탬으로써 245개 팀 신기록을 만들어냈다.
4타수4안타 2홈런 1볼넷 6타점의 대폭발을 한 카노는
마지막 9경기에서 .615(39타수24안타) 3홈런(2루타7) 14타점이라는 믿을 수 없는 활약.
42,43호를 날린 그랜더슨은 해밀턴과 함께 카브레라에 1개 뒤진 공동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에도 그랜더슨은 41홈런으로 43개 호세 바티스타에 이어 ML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7이닝 4K 2실점(7안타 2볼넷) 승리를 거둔 구로다가 ML 통산 57승(57패)에 성공한 반면,
2.1이닝 5실점 패전을 안은 마쓰자카는 ML 통산 37패(50승).
발렌타인 감독은 이로써 보스턴과의 6년 계약이 종료된 마쓰자카를 한참 동안 격려한 후 내려보냈다.
[mlb.com 영상] 카노의 아름다운 밤
[mlb.com 영상] 그랜더슨의 2홈런
[mlb.com 영상] 볼티모어의 패배 소식이 전해진 순간
[mlb.com 영상] 마쓰자카의 씁쓸한 퇴장
*4타수1안타를 기록한 지터(.316 .362 .429)는
본인의 역대 2위 기록에 해당되는 216안타로 시즌을 마감(최고 기록 1999년 219개).
1999년에 이어 통산 2번째로 안타왕에 올랐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200안타에 성공한 선수는 지터와 카브레라(205)뿐이다
(카노 196, 벨트레-매커친 194, 버틀러 192).
에이로드는 3타수2안타(2루타) 2볼넷을 기록했지만
오늘도 홈런-타점 추가에 실패하며 17경기 무홈런, 14경기 1타점으로 시즌을 끝냈다
(.272 .353 .430 18홈런 57타점).
5타수1안타(2루타) 2타점을 기록한 이치로는
양키스 이적 후의 대활약(.324 .343 .455) 덕분에
지난해(.272 .310 .335)보다 좀더 좋은 성적(.283 .307 .390)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 한편 보스턴은
올시즌에 앞서 2년 계약을 맺었던 발렌타인 감독의 해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치맥사건'이 일어났으며
프랑코나 감독이 두 손을 들고 나간 보스턴은
해이해진 선수단의 기강을 잡기 위해 베테랑 발렌타인 감독을 선택했지만,
발렌타인 역시 선수들과의 파워 게임에서 승리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무리수를 두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이로써
발렌타인의 3루 코치로 보스턴에 함께 왔던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도 함께 옷을 벗게 될 전망.
보스턴은 투수코치로 있다 2011년 토론토 감독이 된 존 패럴을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데려오고 싶어하고 있지만,
토론토가 패럴을 내줄지는 의문이다.
패럴 역시 2013년까지 토론토와 계약이 되어 있다.
아시아 선발투수들의 최종 성적
구로다 : 33경기 16승11패 3.32/1.17/.249 (219.2이닝 51볼넷 167K)
다르빗슈 : 29경기 16승9패 3.90/1.28/.220 (191.1이닝 89볼넷 221K)
천웨이인 : 32경기 12승11패 4.02/1.26/.250 (192.2이닝 57볼넷 154K)
마쓰자카 : 12경기 1승7패 8.28/1.71/.307 (45.2이닝 20볼넷 41K)
이와쿠마 : 16선발 9승5패 3.16/1.28/.248 (125.1이닝 43볼넷 101K)
양키스의 역대 홈런 기록
1. 2012년 245개
1. 2009년 244개
3. 2004년 242개
4. 1961년 240개
5. 2003년 230개
카노, 마침내 30홈런 타자가 되다
2009 : .320 .352 .520 .871 / 161경기 25홈런(2루타48) 85타점
2010 : .319 .381 .534 .914 / 160경기 29홈런(2루타41) 109타점
2011 : .302 .349 .533 .882 / 159경기 28홈런(2루타46) 118타점
2012 : .313 .379 .550 .929 / 161경기 33홈런(2루타48) 94타점
2011년 그랜더슨-테세이라
그랜더슨 : .262 .364 .552 .916 / 156경기 41홈런 119타점
테세이라 : .248 .341 .494 .835 / 156경기 39홈런 111타점
2012년 그랜더슨-테세이라
그랜더슨 : .232 .319 .492 .811 / 160경기 43홈런 106타점
테세이라 : .251 .332 .475 .807 / 123경기 24홈런 84타점
볼티모어(93승69패) 1-4 탬파베이(90승72패)
W: 헬릭슨(10-11 3.10) L: 틸먼(9-3 2.93) S: 로드니(48/2 0.60)
그러나 앞선 6경기에서 4승(팀 5승1패), 5경기에서 3승 1.20의 눈부신 활약을 했던 틸먼은
솔로홈런 3방을 맞고 5이닝 5K 3실점(4안타 무사사구) 패전을 안았다(83구).
반면 헬릭슨은 5.1이닝을 6K 무실점(1안타 1볼넷)으로 막고(80구)
풀타임 첫 해였던 지난해 13승(10패 2.95)에 이어 2년 연속 10승에 성공했다.
볼티모어의 마지막 희망을 날린 선수는 롱고리아였다.
올시즌 자신의 부상만 없었다면 팀을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끌 수도 있었던 롱고리아는
1,4,6회 3연타석 홈런을 날림으로써 4타수3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289 .369 .527 17홈런 55타점).
롱고리아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4연타석 홈런에 도전했지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올시즌
롱고리아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47승27패(+20),
그렇지 못한 경기에서 43승45패(-2)를 기록하게 됐다.
볼티모어는 3안타의 빈공.
어제 결승 홈런의 주인공이었던 크리스 데이비스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270 .326 .501).
9월에만 홈런 12개를 날리며 30-30에 도전했던 업튼은
마지막 3연전에서 홈런 추가에 실패하며 28홈런 31도루로 시즌을 끝냈다(.246 .298 .454).
[mlb.com 영상] 롱고리아의 세 방
[mlb.com 영상] 업튼과의 이별?
[mlb.com 영상] 마지막까지 완벽했던 로드니
60이닝 이상 불펜투수 ERA 신기록을 세운 로드니
1. 페르난도 로드니(2012) : 0.60(WHIP 0.78 / AVG .167)
2. 데니스 에커슬리(1990) : 0.61(WHIP 0.61 / AVG .160)
3. 조너선 파펠본 (2006) : 0.92(WHIP 0.78 / AVG .167)
4. 크리스 해먼드 (2002) : 0.95
5. 에릭 오플레허티(2011) : 0.98
6. 크렉 킴브럴 (2012) : 1.01(WHIP 0.65 / AVG .126)
텍사스(93승69패) 5-12 오클랜드(94승68패)
W: 에반 스크리브너(2-0 2.55) L: 데릭 홀랜드(12-7 4.67)
오클랜드의 막판 대추격은 '오케이, 여기까지'인 것 같았다.
하지만 마치 10년전 20연승의 리그 신기록을 세웠을 때와 같은 분위기의 오클랜드는
4회말 볼넷(모스)-2루타(레딕)-안타(도널슨)-적시타(스미스)의 4타자 연속 출루로 뎀스터를 끌어내리고
2점을 따라붙은 다음, 크리습의 2타점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계속된 2사 1,2루에서
텍사스 중견수 해밀턴은 세스페데스의 평범한 타구를 놓치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4회말에만 6점을 낸 오클랜드의 7-5 역전.
이후 불펜이 6.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오클랜드는
8회말 노리스의 솔로홈런(7호)과 모스의 2타점 적시타,
그리고 크루스의 실책으로 4점을 더 얻어 승리를 굳혔다.
텍사스는 3이닝 5실점에 그친 뎀스터에 이어 홀랜드를 2번째 투수로 올리는 강수를 뒀지만,
홀랜드는 2.2이닝 3실점(1자책) 패전을 안았다.
컵스에서의 16경기에서 5승5패 2.25를 기록하고 건너왔던 뎀스터는
텍사스 이적 후 12경기에서 7승3패 5.09의 실망스러운 모습.
결국 12승8패 3.38의 성적으로 시즌을 끝냈다.
[mlb.com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 우승 확정의 순간
[mlb.com 영상] 텍사스의 3회 5득점
[mlb.com 영상] 오클랜드의 4회 6득점
[mlb.com 영상]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는 해밀턴
* 지난달 25일 4연전 1차전에서 벨트레에게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을 때까지만 해도
텍사스와의 게임차가 5경기였던 오클랜드는,
그러나 이후 3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한 후
시애틀전 3연승에 이어 최종 텍사스전 3연승으로 7연승(9승1패)을 질주하고
기적과도 같은 우승을 만들어냈다.
텍사스에 13경기가 뒤진 채 6월을 마감했던 오클랜드는
7월 이후 ML 최고 성적을 냈으며,
후반기에 기록한 112개의 홈런은 ML 최다에 해당된다.
13경기 차 이상을 뒤집은 것은
1914년 보스턴 브레이브스,
1951년 뉴욕 자이언츠,
1978년 양키스,
1995년 시애틀에 이어 오클랜드가 역대 5번째.
3월29일 일본에서 시즌을 시작한 이후
오클랜드가 단독 선두에 오른 것은 정규시즌 최종일인 오늘이 처음이다.
반면 텍사스는
165일 동안 1위를 지키다 161번째 경기에서 미네소타에게 동률을 허용하고
163번째 단판승부에서 패했던 2009년의 디트로이트를 넘어,
1969년 이후 가장 오랫 동안 1위를 지키고도(178일) 지구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팀이 됐다.
그나마 2009년 디트로이트처럼 포스트시즌 탈락은 아니지만 와일드카드 단판승부를 치러야 한다.
6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에 열리는
와일드카드 단판승부의 텍사스 선발투수는 다르빗슈가 유력한 상황.
앞서 워싱턴 감독은 다르빗슈를 팀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선발로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해밀턴은 오늘 경기 전까지 중견수를 본 최근 3년간 993이닝에서 실책이 1개 밖에 없었던 선수.
그러나 오늘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포스트시즌에서 큰 부담을 가지게 됐다.
해밀턴은 공격에서도 5타수1안타 3삼진에 그침으로써,
카브레라와 타이를 이루는 데 실패했다(.285 .354 .577 43홈런 128타점).
벨트레는 마지막까지 4타수3안타 1볼넷 1타점의 분전(.321 .359 .561 36홈런 102타점).
마우어를 제치고 리그 타율 3위로 시즌을 끝냈다.
3타수1안타 2볼넷을 기록한 세스페데스 역시
.292 .354 .505 23홈런 82타점의 눈부신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리핀(2.2이닝 5실점 4자책)에 이어 올라와 3이닝을 2K 무실점으로 막아낸 스크리브너가
승리투수.
올시즌 경기당 2만536명의 관중으로
1만9000명대를 기록한 휴스턴-클리블랜드-탬파베이 다음으로 관중이 적었던 콜리세움에는
3만67명의 만원 관중이 가득찼다.
오클랜드가 시즌전/시즌중 잃은 선수들 :
트레버 케이힐, 지오 곤살레스, 앤드류 베일리, 커트 스즈키,
브랜든 매카시, 댈러스 브레이든, 바톨로 콜론
머니볼 시즌2 (연봉/성적 변화)
2000년 : 3212만(25위) / 91승(우승)
2001년 : 3381만(29위) / 102승(와일드카드)
2002년 : 4000만(28위) / 103승(우승)
2003년 : 5026만(23위) / 96승(우승)
2004년 : 5942만(16위) / 91승
2005년 : 5542만(22위) / 88승(2위)
2006년 : 6224만(21위) / 93승(우승)
2007년 : 7936만(17위) / 76승(3위)
2008년 : 4796만(28위) / 75승(3위)
2009년 : 6231만(26위) / 75승(4위)
2010년 : 5830만(28위) / 81승(2위)
2011년 : 6709만(21위) / 74승(3위)
2012년 : 5287만(30위) / 94승(우승)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지키고도 우승하지 못한 팀들(1969년 이후)
1. 2012 텍사스 : 178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2. 2009 디트로이트 : 165일 (PS 탈락)
3. 2008 애리조나 : 161일 (PS 탈락)
4. 2007 뉴욕메츠 : 159일 (PS 탈락)
5. 1969 시카고컵스 : 156일 (PS 탈락)
6. 2000 시애틀 : 155일 (와일드카드, CS 패배)
디트로이트(88승74패) 1-0 캔자스시티(72승90패)
W: 마르테(1-0 2.82) L: 멘도사(8-10 4.23) S: 풋코넨(1/0 3.94)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장했다.
카브레라가 .331, 트라웃이 .324로 타율 1위도 사실상 확정지은 상황.
카브레라는 첫 두 타석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친 후 교체,
결국 타율을 2리 올리는 데 그친 트라웃에 4리를 앞서 타격왕까지 차지했다.
이로써 카브레라는 1901년 이후 역대 14번째이자 12명째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가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트리플 크라운이 나온 것은 1967년 이후 45년 만으로,
내셔널리그에서는 1937년 이후 75년째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고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간 선수 중 리그 MVP를 놓친 선수는 없다.
최근 어깨 피로 증상에 시달렸으며,
우승이 확정된 후 동료들과 얼싸안다 발목을 삐끗했던 슈어저는
4이닝 3K 무실점(3안타 2볼넷)을 기록, 포스트시즌 준비를 마쳤다(75구).
멘도사는 비운의 7이닝 6K 1실점(6안타 3볼넷) 패전.
1타수1안타 3볼넷을 기록한 고든은
마지막 7경기에서 2루타 추가에 실패함으로써 팀 기록(54)에 도달하지 못했다(51개).
버틀러의 30호 홈런도 끝내 터지지 않았다(.313 .373 .510 29홈런 107타점).
[mlb.com 영상] 미기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는 로열스 팬들
미기, 더 성장하다(디트로이트 입단 후 성적 변화)
2008 : .292 .349 .537 0.887 / 160경기 37홈런(2루타36) 127타점
2009 : .324 .396 .547 0.942 / 160경기 34홈런(2루타34) 103타점
2010 : .328 .420 .622 1.042 / 150경기 38홈런(2루타45) 126타점
2011 : .344 .448 .586 1.033 / 161경기 30홈런(2루타48) 105타점
2012 : .330 .393 .606 0.999 / 160경기 44홈런(2루타40) 139타점
*WAR : 2008(2.3) 2009(4.7) 2010(6.1) 2011(7.3) 2012(6.9)
역대 트리플크라운 달성자(1901년 이후)
1901 라조웨이 : .426 .463 .643 1.106 / 14홈런 125타점
1909 타이콥 : .377 .431 .517 0.947 / 9홈런 107타점
1922 혼스비 : .401 .459 .722 1.181 / 42홈런 152타점
1925 혼스비 : .403 .489 .756 1.245 / 39홈런 143타점
1933 클라인 : .368 .422 .602 1.025 / 28홈런 120타점 *MVP2위(팀7위)
1933 팍스 : .356 .449 .703 1.153 / 48홈런 163타점 *MVP(팀3위)
1934 게릭 : .363 .465 .706 1.172 / 49홈런 165타점 *MVP5위(팀2위)
1937 메드윅 : .374 .414 .641 1.056 / 31홈런 154타점 *MVP(팀4위)
1942 테드 : .356 .499 .648 1.147 / 36홈런 137타점 *MVP2위(팀2위)
1947 테드 : .343 .499 .634 1.133 / 32홈런 114타점 *MVP2위(팀3위)
1956 맨틀 : .353 .464 .705 1.169 / 52홈런 130타점 *MVP(팀1위)
1966 로빈슨 : .316 .410 .637 1.047 / 49홈런 122타점 *MVP(팀1위)
1967 야즈 : .326 .418 .622 1.040 / 44홈런 121타점 *MVP(팀1위)
2012 미기 : .330 .393 .606 0.999 / 44홈런 139타점 (팀1위)
* BBWAA 선정 MVP 1931년부터 시작
'디트로이트 사이영-MVP 독식?' AL 투수 부문 순위
ERA : 프라이스(2.56) 벌랜더(2.64) 위버(2.81) 세일(3.05) 킹(3.06)
다승 : 위버-프라이스(20) 해리슨(18) 벌랜더-세일(17) 구로다-다르빗(16)
이닝 : 벌랜더(238.1) 킹(232) 실즈(227.2) 구로다(219.2) 피비(219)
탈삼진 : 벌랜더(239) 슈어저(231) 킹(223) 실즈(223) 다르빗슈(221)
AVG : 위버(.214) 벌랜더(.217) 다르빗슈(.220) 프라이스(.226) 피비(.234)
WHIP : 위버(1.02) 벌랜더(1.06) 피비-프라이스(1.10) 세일-CC(1.14)
WAR : 벌랜더(7.5) 프라이스(6.4) 해리슨(6.1) 세일(5.7) 구로다-피비(5.0)
에인절스(89승73패) 0-12 시애틀(75승87패)
W: 블레이크 비번(11-11 4.43) L: 제러드 위버(20-5 2.81)
위버의 21승과 트라웃의 50도루 달성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놀란 라이언(1973년 21승, 1974년 22승) 클라이드 라이트(1970년 22승) 바톨로 콜론(2005년 21승)에 이어
팀 역대 5번째 21승에 도전했던 위버는,
그러나 1이닝 만에 어깨 피로 증상을 느끼고 물러나 2실점(2안타 2볼넷) 패전을 안았다(25구).
트라웃 역시 3타수2안타를 기록했지만 한 차례 도루 시도가 실패함으로써 49도루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애틀은 비번이 최종전에서 맞춰잡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탈삼진 없이 8이닝 무실점(7안타 1볼넷) 승리를 따냈으며(99구),
내년에 세이프코필드의 펜스를 앞당기기로 한 희소식 때문인지
타자들도 집중력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12점을 냈다.
웰스는 3타수2안타(홈런) 5타점(.228 .302 .396)
몬테로는 4타수2안타(2루타) 1볼넷 3타점의 대활약(.260 .298 .386).
반면 푸홀스는 3타수 무안타로 시즌을 마감했다.
겨울 동안 3억달러가 넘는 돈을 썼던 에인절스는
지난해보다 3승이 늘어난 89승에 그치며
최저 연봉의 오클랜드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을 들어야 했다.
[mlb.com 영상] 버논, 아니 캐스퍼 웰스의 대활약
[mlb.com 영상] 득점에 실패하는 트라웃
* 이로써 트라웃(.326 .399 .564 30홈런 83타점)의 역사적인 시즌 역시 종료됐다.
트라웃은 4월29일에 승격돼 팀의 첫 20경기를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30홈런-45도루-125득점을 달성한 선수가 됐으며,
30홈런-30도루를 역대 최연소로 달성했다.
그리고 신인으로는 처음으로 30홈런-40도루도 달성했다.
그러나 트라웃은 도루 1개가 모자라
1987년 에릭 데이비스와 1990년 배리 본즈에 이은 역대 3번째 30홈런-50도루 달성에 실패했으며,
아쉽게 출루율도 .399로 시즌을 마감했다.
또한 129득점에 그침으로써
1936년 조 디마지오(132) 1939년 테드 윌리엄스(131)에 이어 130득점에 성공한
역대 3번째 AL 신인 역시 되지 못했다.
트라웃은 신인왕이 확정적인 상황이지만,
리그 MVP 투표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 팀 선수이자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인 미겔 카브레라에게 밀릴 것으로 보인다.
위버의 성적 변화(2012년 FIP는 어제까지의 성적)
2011 : 33경기 18승8패 2.41/1.01/.212 (235.2이닝 198K) FIP 3.20
2012 : 30경기 20승5패 2.81/1.02/.214 (188.2이닝 142K) FIP 3.73
데이비스-본즈-트라웃
데이비스(25세) .293 .399 .593 .991 / 129경기 37홈런 100타점 50도루
배리본즈(25세) .301 .406 .565 .970 / 151경기 33홈런 114타점 52도루
트라웃 (20세) .326 .399 .564 .963 / 139경기 30홈런 83타점 49도루
쭉쭉 내려가는 푸홀스? (5년 연속 타율-출루율-OPS 하락)
2008 : .357 .462 .653 1.114 / 148경기 37홈런(2루타44) 116타점
2009 : .327 .443 .658 1.101 / 160경기 47홈런(2루타45) 135타점
2010 : .312 .414 .596 1.011 / 159경기 42홈런(2루타39) 118타점
2011 : .299 .366 .541 0.906 / 147경기 37홈런(2루타29) 99타점
2012 : .285 .343 .516 0.859 / 154경기 30홈런(2루타50) 105타점
아메리칸리그 타자 부문 순위
타율 : 미기(.330) 트라웃(.326) 벨트레(.321) 마우어(.319) 지터(.316)
출루율 : 마우어(.416) 필더(.412) 트라웃(.399) 미기(.393) 에드윈(.384)
장타율 : 미기(.606) 해밀턴(.577) 트라웃(.564) 벨트레(.561) 에드윈(.557)
OPS : 미기(.999) 트라웃(.963) 에드윈(.941) 필더(.940) 해밀턴(.930)
홈런 : 미기(44) 해밀턴-그랜더슨(43) 에드윈(42) 던(41) 벨트레(36)
타점 : 미기(139) 해밀턴(128) 에드윈(110) 윌링햄(110) 필더(108)
득점 : 트라웃(129) 미기(109) 킨슬러-카노(105) 해밀턴-존스-잭슨(103)
안타 : 지터(216) 미기(205) 카노(196) 벨트레(194) 버틀러(192) 고든(189)
2루타 : 고든(51) 푸홀스(50) 카노(48) 크루스(45) 추신수(43) 킨슬러(42)
3루타 : 잭슨(10) 안드루스(9) 트라웃(8) 리오스(8) 윅스(8) 크리습(7)
도루 : 트라웃(49) 데이비스(46) 르비어(40) 크리습(39) 알시데스(35)
WAR : 트라웃(10.7) 카노(7.6) 미기(6.9) 벨트레(6.6) 고든(6.1) 헌터(5.5)
화이트삭스(85승77패) 9-0 클리블랜드(68승94패) [Box Score]
W: 개빈 플로이드(12-11 4.29) L: 데이빗 허프(3-1 3.38)
[mlb.com 영상] 댄 존슨의 홈런 3방
추신수 : 4타수1안타 2삼진(.283 .373 .441)
비시에도 : 4타수3안타(홈런) 1볼넷 1타점(.255 .300 .444)
댄존슨 : 5타수3홈런 5타점(14경기 .364 .548 .818)
코너코 : 4타수1홈런 1볼넷 1타점(.298 .371 .486 26홈런 75타점)
추신수의 성적 변화
2008 : .309 .397 .549 .946 / 94경기 14홈런(2루타28) 66타점 4도루
2009 : .300 .394 .489 .883 / 156경기 21홈런(2루타38) 86타점 21도루
2010 : .300 .401 .484 .885 / 144경기 22홈런(2루타31) 90타점 22도루
2011 : .259 .344 .390 .733 / 85경기 8홈런(2루타11) 36타점 12도루
2012 : .283 .373 .441 .815 / 155경기 16홈런(2루타43) 67타점 21도루
*2012 순위 : 2루타(5위) 출루율(10위) 볼넷(11위) 삼진(11위)
경기에 나오지 않은 애덤 던(역대 삼진 순위)
1. 레이놀즈(2009) : 223
2. 애덤던 (2012) : 222
3. 레이놀즈(2010) : 211
4. 스텁스 (2011) : 205
5. 레이놀즈(2008) : 204
2012 ML 삼진 순위
1. 애덤던 : 222
2. 그랜더슨 : 195
3. 에스피노사 : 189
4. 페냐 : 181
5. 알바레스 : 180
미네소타(66승96패) 1-2 토론토(73승89패) [Box Score]
W: 모로(10-7 2.96) L: 다이아몬드(12-9 3.54) S: 라이언(1/2 3.10)
[mlb.com 영상] '부상만 없었다면' 모로의 11K
[mlb.com 영상] 비스켈의 시구 & 기립박수를 받는 비스켈
[mlb.com 영상] 비스켈의 마지막 호수비
모로 : 8이닝 11K 1실점(3안타 3볼넷) 110구
다이아몬드 : 5이닝 3K 2실점(5안타 1볼넷) 80구
마우어 : 2타수 무안타 2볼넷(.319 .416 .446)
마우어 부활하다(타율 리그 순위)
2006 : .347 .429 .507 0.936 / 140경기 13홈런(2루타36) 84타점 <1위>
2007 : .293 .382 .426 0.808 / 109경기 7홈런(2루타27) 60타점
2008 : .328 .413 .451 0.864 / 146경기 9홈런(2루타31) 85타점 <1위>
2009 : .365 .444 .587 1.031 / 138경기 28홈런(2루타30) 96타점 <1위>
2010 : .327 .402 .469 0.871 / 137경기 9홈런(2루타43) 75타점 <3위>
2011 : .287 .360 .368 0.729 / 82경기 3홈런(2루타15) 30타점
2012 : .319 .416 .446 0.861 / 147경기 10홈런(2루타31) 85타점 <4위>
필라델피아(81승81패) 1-5 워싱턴(98승64패)
W: 에드윈 잭슨(10-11 4.03) L: 클리프 리(6-9 3.16)
이로써 워싱턴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르게 됐으며,
월드시리즈까지 이르는 풀 홈어드밴티지를 가지게 됐다.
완봉승을 달성하면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떨어뜨릴 수 있었던 리는
6이닝 7K 3실점(8안타 무사사구) 패전을 안음으로써(109구) 6승9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반면 잭슨은 6.2이닝 6K 1실점(6안타 1볼넷) 승리를 따내고(96구) 5년 연속 10승에 성공했다.
워싱턴은 0-1로 뒤진 4회말 짐머맨의 솔로홈런(25호)과 무어의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고,
6회에는 무어가 다시 솔로홈런(10호)을 날렸다(3-1).
그리고 8회 모스가 파펠본으로부터 투런홈런(18호)을 뽑아내 승리를 굳혔다.
모스는 4타수3안타(2루타2 홈런) 2타점의 대활약(.291 .321 .470).
대주자로 나와 득점에 성공한 하퍼는
마지막 선발 6경기에서 도루를 1개 추가하는 데 그침으로써 20-20에 대한 욕심을 내지 않았다.
[mlb.com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mlb.com 영상] 테디를 응원하는 워싱턴 선수들
* 현역 최고령 감독인 데이비 존슨(69)은 왼 다리에 불편을 느껴 결장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출장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한편 존슨 감독은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랜타를 만날 경우
올시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트리플A에서 보낸 래넌을 선발투수로 쓸 수도 있다고 밝혔다.
래넌은 애틀랜타를 상대로 최근 3년간 8경기에서 6승1패 2.96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우승을 확정한 이날,
내셔널스파크 경기 도중 열리는 '프레지던트 레이스'에서는
처음으로 테오도어 루즈벨트의 마스코트가 우승을 차지하는 일이 일어났다.
2006년 이후 500번 이상 치러진 레이스에서,
워싱턴 구단은 '그 날'을 위해 루즈벨트 마스코트의 우승을 아끼고 아껴 왔었다.
그동안은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아브라함 링컨의 나머지 마스코트들은
링컨-제퍼슨-워싱턴 순으로 우승을 많이 차지해 왔다.
워싱턴은 경기당 평균 3만10명으로
개장 첫 해인 2008년에 기록한 2만9005명의 내셔널스파크 기록을 경신했다.
워싱턴은 연고지 이전 첫 해인 2005년의 3만3728명이
몬트리올 시절을 포함한 구단 역대 최고 기록이다.
* 81승81패로 시즌을 마감한 필라델피아는
결국 9년 연속 5할 초과 승률과 5년 연속 지구 우승-포스트시즌 진출이 결국 중단됐다.
9년 연속은 1975년부터 1983년까지 기록한 팀 기록과 타이로,
필라델피아는 기록이 중단된 1984년에도 81승81패를 기록한 바 있다.
한때 메츠의 몰락과 필라델피아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예측해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렸던 롤린스는
(롤린스는 해멀스가 남게 될 거라고도 했다)
" 우리가 건강했다면, 워싱턴은 2등이었을 것" 이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찰리 매뉴얼 감독과의 계약이 내년까지 되어 있는 필라델피아는
샘 퍼로조 1루코치의 해임을 발표했다.
역사적인 19세 시즌들
멜오트(1928) : .322 .397 .524 .921 / 124경기 26홈런 77타점 3도루
토니 C(1964) : .290 .354 .530 .883 / 111경기 24홈런 52타점 2도루
그리피(1989) : .264 .329 .420 .748 / 127경기 16홈런 61타점 16도루
하퍼 (2012) : .270 .340 .477 .817 / 139경기 22홈런 58타점 18도루
기억하고 싶지 않은 리의 2012년
2011 : 32경기 17승8패 2.40/1.03/.229 (232.2이닝 42볼넷 238K) FIP 2.60
2012 : 29경기 6승8패 3.16/1.11/.255 (211이닝 28볼넷 207K) FIP 3.08
역대 탈삼진/볼넷 비율 순위(K/9 7.00 이상)
1. 브렛 세이버하겐 (1994) : 11.00 (7.26)
2. 클리프 리 (2010) : 10.28 (7.84)
3. 커트 실링 (2002) : 9.58 (10.97)
4. 페드로 마르티네스(2000) : 8.88 (11.78)
5. 페드로 마르티네스(1999) : 8.46 (13.20)
6. 벤 시츠 (2004) : 8.25 (10.03)
7. 그렉 매덕스 (1995) : 7.87 (7.77)
8. 커트 실링 (2001) : 7.51 (10.27)
9. 클리프 리 (2012) : 7.39 (8.83)
10. 로이 할러데이 (2010) : 7.30 (7.86)
애틀랜타(94승68패) 4-0 피츠버그(79승83패)
W: 루이스 아빌란(1-0 2.00) L: A J 버넷(16-10 3.51)
시즌 후 은퇴를 발표했으며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지 못할 것이 확실시되는 벤 시츠(34)는
선발로 나서 1이닝을 2K 3자범퇴로 막아내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통산 250경기(250선발)에서 94승96패 3.78.
반면 아직 포스트시즌이 남아 있는 치퍼 존스(40)는
대타로 나서 안타를 기록하고 홈까지 밟았다 (.287 .377 .455).
버넷은 5.2이닝 3K 4실점(8안타 2볼넷) 패전을 안음으로써
첫 20경기에서 14승3패 3.19를 기록한 후
11경기에서 2승7패 4.13의 성적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홈팬들은 마운드를 내려가는 버넷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2006년 프레디 산체스 이후 팀의 첫 타격왕에 도전했지만 2위에 그치게 된 매커친도
3타수1안타 후 교체되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327 .400 .553).
한편 8월9일까지만 해도 63승47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은 물론 포스트시즌까지 기대됐던 피츠버그는,
이후 16승36패라는 리그 최악의 성적을 냄으로써
19년 연속 5할 미만 연속 시즌의 미 프로스포츠 최고 기록을 20년으로 늘렸다.
79승은 그나마 마지막 5할-포스트시즌 진출 시즌이었던 1992년 이후 최고 성적이다.
올해 워싱턴과 볼티모어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2001년 이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는 팀은 피츠버그, 토론토, 캔자스시티 세 팀으로 줄었다.
[mlb.com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mlb.com 영상] 시츠의 마지막 등판
[mlb.com 영상] 치퍼의 마지막 타석
[mlb.com 영상] 3K로 시즌을 끝내는 킴브럴
* 애틀랜타는 6일 오전 6시(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세인트루이스와 격돌한다.
애틀랜타는 자신의 선발 등판에서 팀이 2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크리스 메들렌(10승1패 1.57)을,
세인트루이스는 올시즌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7.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었던 카일 로시(16승3패 2.86)를 선발로 낸다.
두 팀은 이 경기를 승리하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할 경우(워싱턴 상대)
허드슨과 웨인라이트가 1차전 선발로 나선다.
한편 피츠버그는 209만 명의 관중을 유치함으로 팀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최고 기록은 PNC파크 개장 첫 해인 2001년에 기록한 264만명이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지난해 2만3956명에서 2만6149명으로 상승.
19년 대장정을 끝낸 치퍼(애틀랜타 역대 순위)
WAR : 애런(137.3) 매튜스(90.1) 치퍼(81.4) 앤드류(58.4)
출루율 : 빌리 해밀턴(.456) 치퍼(.401) 밥 엘리어트(.398)
장타율 : 애런(.567) 월리 버거(.533) 치퍼(.529)
OPS : 애런(.944) 치퍼(.930) 매튜스(.896)
경기 : 애런(3076) 치퍼(2499) 매튜스(2223)
득점 : 애런(2107) 치퍼(1619) 매튜스(1452)
타점 : 애런(2202) 치퍼(1623) 매튜스(1388)
안타 : 애런(3600) 치퍼(2726) 매튜스(2201)
루타 : 애런(6591) 치퍼(4755) 매튜스(4158)
2루타 : 애런(600) 치퍼(549) 매튜스(338) 앤드류(330)
홈런 : 애런(733) 매튜스(493) 치퍼(468)
볼넷 : 치퍼(1512) 매튜스(1376) 애런(1297)
삼진 : 머피(1581) 치퍼(1409) 앤드류(1394)
'새로운 선장님의 탄생' 매카친의 성적 변화
2009(22세) .286 .365 .471 0.836 / 108경기 12홈런 54타점 22도루
2010(23세) .286 .365 .449 0.814 / 154경기 16홈런 56타점 33도루
2011(24세) .259 .364 .456 0.820 / 158경기 23홈런 89타점 23도루
2012(25세) .327 .400 .553 0.953 / 157경기 31홈런 96타점 20도루
배리 본즈의 25세 시즌 성적
1990(25세) .301 .406 .565 .970 / 151경기 33홈런 114타점 52도루
휴스턴(55승107패) 4-5 컵스(61승101패) [Box Score]
W: 카를로스 마몰(3-3 3.42) L: 헥터 암브리스(1-1 4.19)
[mlb.com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네가 많이 그리울 거야' 휴스턴-컵스의 최근 성적
2008 [컵스] 97승64패(1위) [휴스턴] 86승75패(3위)
2009 [컵스] 83승78패(2위) [휴스턴] 74승88패(5위)
2010 [컵스] 75승87패(5위) [휴스턴] 76승86패(4위)
2011 [컵스] 71승91패(5위) [휴스턴] 56승106패(6위)
2012 [컵스] 60승101패(5위) [휴스턴] 55승107패(6위)
메츠(74승88패) 4-2 마이애미(69승93패) [Box Score]
W: 헤프너(4-7 5.09) L: 퀠러(0-1 5.40) S: 파넬(7/5 2.49)
[mlb.com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스탠튼 : 3타수 무안타 1볼넷(.290 .361 .608 37홈런 86타점)
라이트 : 2타수 무안타(.306 .391 .492 21홈런 93타점)
레이에스 : 4타수1안타(.287 .347 .433 11홈런 57타점 40도루)
마이애미의 연봉/성적 변화
2006 : 1499만 / 78승84패(4위)
2007 : 3050만 / 71승91패(5위)
2008 : 2181만 / 84승77패(3위)
2009 : 3683만 / 87승75패(2위)
2010 : 4742만 / 80승82패(3위)
2011 : 5769만 / 72승90패(5위)
2012 : 1억162만 / 69승93패(5위)
메츠의 연봉/성적 변화
2006 : 1억108만 / 97승65패(1위)
2007 : 1억1523만 / 88승74패(2위)
2008 : 1억3779만 / 89승73패(2위)
2009 : 1억4937만 / 70승92패(4위)
2010 : 1억2649만 / 79승83패(4위)
2011 : 1억4279만 / 77승85패(4위)
2012 : 9450만 / 74승88패(4위)
콜로라도(64승98패) 2-1 애리조나(81승81패) [Box Score]
W: 프랜시스(6-7 5.58) L: 케네디(15-12 4.02) S: 벨라일(3/7 3.71)
케네디 : 7이닝 8K 2실점 무자책(6안타 무볼넷) 108구
업튼 : 4타수3안타(.280 .355 .430)
업튼, 내년엔 잘 하길
2011 : .289 .369 .529 .898 / 159경기 31홈런(2루타39) 88타점 21도루
2012 : .280 .355 .430 .785 / 150경기 17홈런(2루타24) 67타점 18도루
케네디, 내년엔 잘 하길(ERA/WHIP/AVG)
2011 : 33경기 21승4패(팀 25승8패) 2.88/1.09/.227 (222이닝 198K)
2012 : 33경기 15승12패(팀 18승14패) 4.02/1.30/.266 (208.1이닝 187K)
샌프란시스코(94승68패) 1-5 다저스(86승76패) [Box Score]
W: 클레이튼 커쇼(14-9 2.53) L: 클레이 헨슬리(4-5 4.62)
[mlb.com 영상] 아쉬움이 많이 남는 커쇼의 올시즌
[mlb.com 영상] 적시타를 때려내는 커쇼
[mlb.com 영상] 살아나는 보글송?
커쇼 : 8이닝 8K 1실점(3안타 3볼넷) 111구
보글송 : 5이닝 7K 1실점 무자책(2안타 1볼넷) 71구 / 14승9패 3.37
포지 : 2타수 무안타 1타점(.336 .408 .549)
켐프 : 2타수 무안타 2삼진(.303 .367 .538 23홈런 69타점)
역대 내셔널리그 포수 타격왕
1926 하그레이브 : .353 .406 .525 .930 / 105경기 6홈런 62타점
1938 롬바르디 : .342 .391 .524 .915 / 129경기 19홈런 95타점
1942 롬바르디 : .330 .403 .482 .886 / 105경기 11홈런 46타점
2012 버스터포지 : .336 .408 .549 .957 / 148경기 24홈런 103타점
*아메리칸리그 : 2006 마우어, 2008 마우어, 2009 마우어
올해도 강력했던 커쇼(ERA/WHIP/AVG)
2011 : 33경기 21승5패 2.28/0.98/.207 (233.1이닝 248K) FIP 2.47
2012 : 33경기 14승9패 2.53/1.02/.210 (227.2이닝 229K) FIP 2.92
내셔널리그 투수 부문 순위
ERA : 커쇼(2.53) 디키(2.73) 쿠에토(2.78)케인(2.79)로시(2.86)지오(2.89)
다승 : 지오(21) 디키(20) 쿠에토(19) 린(18) 해멀스(17) 버넷-케인 등(16)
이닝 : 디키(233.2) 커쇼(227.2) 케인(219.1) 리차드(218.2) 쿠에토(217)
탈삼진 : 디키(230) 커쇼(229) 해멀스(216) 리-지오(207) 가야르도(204)
AVG : 지오(.206) 커쇼(.210) 케인(.222) 디키(.226) 레이토스(.230)
WHIP : 커쇼(1.02) 케인(1.04) 디키(1.05) 로시(1.09) 범가너-리(1.11)
WAR : 커쇼(5.8) 쿠에토(5.7) 디키(5.5) 지오(4.6) 짐머맨(4.4)메들렌(4.3)
신시내티(97승65패) 0-1 세인트루이스(88승74패) [Box Score]
W: 마르테(3-2 4.91) L: 브록스턴(4-5 2.48) S: 마트(42/7 2.75)
[mlb.com 영상] 노히트를 깨는 윌슨 발데스
[mlb.com 영상] 버크먼에게 쏟아진 기립박수
셸비 밀러 : 6이닝 7K 무실점(1안타 2볼넷) 72구 / 1승 1.32
베일리 : 4이닝 6K 무실점(4안타) 70구 / 13승10패 3.68
보토 : 3타수 무안타 1볼넷(.337 .474 .567 14홈런 56타점)
브루스 : 3타수1안타 1볼넷(.252 .327 .514 34홈런 99타점)
샌디에이고(76승86패) 7-6 밀워키(83승79패) [Box Score]
W: 래인(2-0 3.24) L: 헨더슨(1-3 3.52) S: 그래거슨(9/4 2.39)
[mlb.com 영상] 번복되는 헤들리의 홈런
[mlb.com 영상] 메이빈의 스파이더맨 캐치
헤들리 : 3타수2안타(2루타 3루타) 2볼넷 2타점(.286 .376 .498)
브론 : 4타수1안타 1삼진(.319 .391 .595)
아시아 타자들의 성적 비교
이치로 : .283 .307 .390 .696 / 162경기 9홈런(2루타28) 55타점 29도루
마쓰이 : .147 .214 .221 .435 / 34경기 2홈런(2루타1) 7타점
추신수 : .283 .373 .441 .815 / 155경기 16홈런(2루타43) 67타점 21도루
아오키 : .288 .355 .433 .787 / 151경기 10홈런(2루타37) 50타점 30도루
펫코파크 개장(2004년) 이후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SD 타자들
2007 애드곤조 : .282 .347 .502 .849 / 30홈런 100타점
2008 애드곤조 : .279 .361 .510 .871 / 36홈런 119타점
2010 애드곤조 : .298 .393 .511 .904 / 31홈런 101타점
2012 헤들리 : .286 .376 .498 .875 / 31홈런 115타점
*헤들리, 1979년 데이브 윈필드 이후 SD 첫 타점왕
올해도 무시무시했던 브론
2011 : .332 .397 .597 .994 / 150경기 33홈런(2루타38) 111타점 33도루
2012 : .319 .391 .595 .987 / 153경기 41홈런(2루타36) 112타점 30도루
내셔널리그 타자 부문 순위(멜키 카브레라 성적 제외)
타율 : 포지(.336) 매커친(.327) 브론(.319) 몰리나(.315) 파체코(.309)
출루율 : 포지(.408) 매커친(.400) 브론(.391) 라이트(.391) 몬테로(.391)
장타율 : 브론(.595) 매커친(.553) 포지(.549) 라미레스(.540) 크렉(.522)
OPS : 브론(.987) 포지(.957) 매커친(.953) 라미레스(.901) 라이트(.883)
홈런 : 브론(41) 스탠튼(37) 브루스(34) 라로시(33) 벨트란-소리아노(32)
타점 : 헤들리(115) 브론(112) 소리아노(108) 라미레스(105) 펜스(104)
득점 : 브론(108) 매커친(107) 업튼(107) 롤린스(102) 하퍼(98) 본(96)
안타 : 매커친(194) 브론(191) 스쿠타로(190) 프라도(186) 레이에스(184)
2루타 : 라미레스(50) 힐(44) 보토(44) 골드슈미트(43) 프라도(42)
3루타 : 파간(15) 레이에스(12) 카스트로(12) 파울러(11) 본-콜빈(10)
도루 : E.카브레라(44) 본(42) 레이에스(40) 빅토리노(39) 피에르(37)
WAR : 포지(7.2) 매커친(7.1) 브론(7.0) 몰리나(6.9) 라이트(6.7) 본(5.9)
포스트시즌 일정(한국시간)
WC 결정전(6일) : STL-애틀랜타(6시) 볼티모어-텍사스(9시30분)
디비전시리즈(7일) : 오클랜드-디트로이트(7시) 신시내티-SF(10시30분)
디비전시리즈(8일) : 양키스-WC팀(미정) 오클랜드-디트로이트(미정)
디비전시리즈(8일) : 워싱턴-WC팀(미정) 신시내티-SF(미정)
10월 4일 MLB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