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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MLB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 6일 개막

leekejh 2012. 10. 4. 15:45

 

              '2012 MLB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 6일 개막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우종 기자 2012. 10. 04

 

 

'2012 메이저리그'가 4일(이하 한국시간)을 끝으로 모든 정규시즌 일정을 마쳤다.

이제 6일부터 대망의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201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올해부터 조금 바뀌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포스트시즌의 흥행 열기를 높이고자

올해부터 리그 와일드카드 1,2위 끼리 격돌해 디비전시리즈 진출 팀을 가리는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를 신설했다.

 

그 이후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월드시리즈(7전4승제)'로 이어지는 일정은 전과 같다.

 

 

 

                              201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표 (사진=MLB 홈페이지 캡쳐)


우선 아메리칸리그의 경우,

중부지구는 디트로이트(88승 74패)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동부지구에서는 뉴욕 양키스(95승 67패)가 4일

보스턴을 14-2로 대파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로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서부지구는 올 시즌 마지막 날 지구 우승을 놓고 오클랜드와 텍사스가 맞붙은 경기에서

오클랜드가 12-5로 승리해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한 오클랜드는 디트로이트와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이로써 지구 우승을 차지한 세 팀(디트로이트,뉴욕,오클랜드) 이외에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는 나머지 한 장의 주인공은,

와일드카드 1,2위 팀인 서부지구 2위 텍사스(93승 69패)와

동부지구 2위 볼티모어(93승 69패)의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에서 가려지게 됐다.

 

두 팀은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 텍사스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운명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리그 우승팀 중 가장 승률이 높은 뉴욕 양키스와 5전3승제의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내셔널리그의 경우,

중부지구에서는 신시내티(97승 64패)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샌프란시스코(94승 67패)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동부지구는 워싱턴(98승 64패)이 79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승률이 높은 워싱턴은

와일드카드 1위 팀인 애틀랜타(93승 68패, 승률 0.578)와

2위 팀인 세인트루이스가 벌이는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의 승자와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애틀랜타와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6일 오전 6시 애틀랜타의 터너 필드에서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친다.

오는 6일에는 와일드카드 두 팀이 단판 승부를 펼쳐 디비전시리즈 출전 팀을 가린다.

이어 디비전시리즈는 7일부터 5전3승제로 펼쳐지며,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는 오는 14일에 시작한다.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4승제)는 25일 막을 올린다.

▲ 아메리칸리그 각 지구 우승팀 및 와일드카드

동부지구 : 뉴욕 양키스 (95승 67패, 승률 0.586)

서부지구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94승 68패, 승률 0.580)

중부지구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88승 74패, 승률0.543)

와일드카드 1위 : 텍사스 레인저스 (93승 69패, 승률 0.574)

와일드카드 2위 : 볼티모어 오리올스 (93승 69패, 승률 0.574)

▲ 내셔널리그 각 지구 우승팀 및 와일드카드

동부지구 : 워싱턴 내셔널즈 (98승 64패, 승률 0.605)

서부지구 : 신시내티 레즈 (97승 65패, 승률 0.599)

중부지구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94승 68패, 승률 0.580)

와일드카드 1위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94승 68패, 승률 0.580)

와일드카드 2위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88승 74패, 승률 0.543)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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