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박사 강일원, 청와대 행정관 임명
법학박사 강일원, 청와대 행정관 임명
부천신문 임순달 기자 2013. 04. 01
부천시의회 제4대,5대 시의원을 지냈고
전 경기개발연구원 강일원(53) 선임연구원이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임명됐다.
강일원 행정관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독학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부천대학교 부동산금융정보학과 교수로 강단에 선
보기 드문 입지전적 인물이다.
청와대가 강일원 행정관을 발탁한 배경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학벌 아닌 능력중심의 사회와 인사가
그대로 반영된 것.
강일원 행정관은
" 박근혜 정부의 국정목표인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한반도 평화와
통일기반조성'을 위하여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 제4대,5대 부천시의원으로 자신을 키워준 부천을 잊지 않고
부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며 부천에 대한 강한 애정을 나타냈다.
강일원 행정관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일곱 살 때 부친을 여의고 어려운 가정형편에 중학교에 진학을 못하자
우유배달 등을 하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친 후 방통대에 서 법학을 전공했다.
이어 2001년 3월 중앙대학교 법과대학원에 입학,
2005년 '학교사고로 인한 민사책임'이란 주제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
부천시의원 제1호 박사가 된 화제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