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 해군이 공개한 스펙터클한 사진이다.
항공모함에 자동차들이 가득하다.
45억 달러, 우리 돈으로는 5조 1천억 원이 넘는 초고가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주차장이 되었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
엄청난 ‘사건’처럼 보이지만 자주 있는 일라고 한다.
사진 속 자동차들은 미 해군들이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들이다.
행선지는 미국 워싱턴주 브래머튼에 있는 킷섭 해군 기지.
항공모함의 모항이 변경되면서 승무원들과 자동차를 함께 싣고 가고 있다.
예산 낭비 같지만 이래야 돈을 아낄 수 있다.
저 많은 자동차들을 일일이 해상이나 육로로 옮기는데 드는 비용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
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