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한국인 프리쉐 "베이징선 애국가 부를래요" 중앙일보 2021. 10. 25 평창올림픽 8위, 이번엔 메달 도전 귀화 후 설렁탕 즐기고 BTS 팬 돼 "동네 주민들 '이린이'라고 불러줘 독일 국가 잊어도 애국가는 기억" 베이징에서 한국인의 투지를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 이래 봬도 6년 차 한국인이잖아요. (웃음)” 한국 여자 루지 싱글(1인승) 국가대표 아일린 프리쉐(29)는 졸린 듯 두 눈을 비볐다. 한 달간 유럽(러시아·라트비아)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22일 귀국한 그는 시차에 적응하기도 전 대표팀에 다시 소집됐다. 2022년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와 쉴 틈이 없다. 하루 세 차례, 총 7~8시간 훈련한다.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훈련 중인 프리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