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샵'으로 재탄생한 21세기형 비너스 '충격 몸매'
머니투데이 뉴스 2012. 02. 09
명화들을 보다보면
예전 작품들에서는 화가들이 그림 속 여인들을 나체로 그리며 통통하게 그렸다는 것을 바로 알수있다.
최근 들어서야 사람들이
마른 사이즈의 사람을 가르키는 "사이즈 제로(size zero)" 모델들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마른 것에 집착하는 요즘에 맞춰
이탈리아의 예술가인 안나 유토피아 지오다노가
10개의 명화 속 여성들의 사이즈를 포토샵으로 조절했다.
21세기 사람들이 선호하는 몸매에 맞춰 여성들의 몸을 가는 팔과 허리와 큰 가슴으로 표현했다.
지오다노는 명화에 대한 안내문을 통해
" 예술은 항상 사람의 몸을 그리기 위해 이상적인 몸매와 사이즈 완벽한 미의 기준을 찾았다." 고 전했다.
그녀는
" 르네상스 시대의 가슴이 큰 몸매부터
미국 영화배우 트위기의 마른 몸부터 현대의 운동선수까지
아름다움의 모델은 인류의 역사동안 함께 변해왔다." 고 말했다.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 venusAnadyomene:바다의 물거품에서 태어난 비너스 > .
앵그르의 작품 (왼쪽)과 지오다노가 현대적 미인 기준에 멎춰 포토샵한 작품..
산드로 보티첼리의 < 비너스의 탄생: Birth Of Venus > 속 비너스가
21세기 미의 기준에 맞춰
가는 다리, 작은 엉덩이, 큰 가슴, 얇은 허리로 변했다.
알렉상드르 카바넬의 < 비너스의 탄생: Birth Of Venus > 는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보관되어있다.
지오다노가 변형한 그림에서 비너스는 원작보다 마른 몸매를 보여주고있다.
데일리메일=News1
[ 뉴스1 제공](서울=뉴스1) 이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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