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하고 묘한 PiFan의 얼굴
제16회 PiFan '공식 포스터' 공개
영화 통해 함께 웃고 즐기는 짜릿한 축제, 부천영화제 상징화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의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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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이번 공식 포스터는 지난 14회부터 PiFan의 크리에이티브를 책임지고 있는 모그 인터렉티브(이하 모그)가 맡아 또 한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모그는 2011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파란만장>을 기획하고 KT, 현대자동차 등의 광고를 제작하여 국내외 유수의 광고상을 수상한 인터렉티브 마케팅 전문회사로, 특히 올해는 PiFan과 함께 3D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BEYOND 3D>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공식포스터 제작을 총괄한 정원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기획의도에 대해 “PiFan은 상상 속에서나 볼법한 신비하고 기묘한 일들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 좋은 축제다. 이번 포스터에서도 그 들뜬 기분을 충분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공식포스터에는 PiFan이라는 축제에서 다채롭고 신비한 느낌의 이미지에 집중해 캠프파이어를 하듯이 화려한 불을 중심으로 영화와 함께 즐기고 웃고 떠들고 행복하게 음악을 연주하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표현했다.
영화제 안에서 흠뻑 젖어 즐기면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주제를 전달하고자 했다. 일러스트를 담당한 유혜진 작가는 SK Tum 전시관 홍보영상 및 삼성카드, 구몬학습, 하나은행 아트웍을 제작하며 색다른 시선과 신비로운 일러스트와 컬러로 주목받고 있는 감각적인 작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번 공식포스터에는 기존 포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마트한 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터 속 깨비 캐릭터들이 들고 있는 QR코드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찍으면 PiFan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정보와 영상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PiFan은 더욱 재밌고 강력해진 프로그램들과 관객 편의에 집중한 행사 공간 등, 세계 최대의 장르 영화 축제에 걸맞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간 부천에서 그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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