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승 올린 디트로이트 벌랜더, ML 올해의 선수에
[스포츠칸] 2011년 11월 04일(금)
24승을 올린 미국 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우완 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4일 ‘
2011 플레이어스 초이스(Players Choice Awards)’ 개표 결과
벌랜더가 ‘MLB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1998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선수상에서
투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즈(당시 보스턴) 이후 처음이다.
벌랜더는 올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다승(24승)·방어율(2.40)·탈삼진(250개)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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