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환경이 비슷해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높은 행성이 처음 확인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5일(현지시간) 지름이 지구의 약 2.4배, 표면온도가 22도인 ‘케플러-22b’ 행성을 처음으로 ‘슈퍼지구’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나사 연구팀은 3년 전 발견한 케플러-22b 행성이 태양과 같은 중심별(항성)의 궤도를 세 차례 공전하는 것이 관측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행성이 암석으로 구성됐는지, 가스인지 액체인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지만 지구의 형제별을 찾는 데 한 걸음 진전을 가져온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계 외부 행성 연구 분야의 선구자인 제프 마시 버클리대학 교수는 AP통신에 “인류 역사상 경이로운 발견”이라면서 “이번 발견으로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으려는 인류의 노력은 거의 종착역에 다가갔다”고 말했다.
![]() |
나사의 케플러미션 팀은 최초의 슈퍼지구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 케플러-22b를 포함해 생명체의 서식이 가능한 행성 54개를 대상으로 검토해왔다. BBC방송은 머지않은 미래에 더 많은 슈퍼지구가 확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플러-22b는 중심별과의 거리가 지구와 태양 간 거리보다 15% 정도 짧고, 공전주기는 약 290일이다. 그러나 중심별이 뿜어내는 빛의 양이 태양보다 25%가량 적어 액체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정한 온도를 제공한다고 과학자들은 밝혔다. 지구로부터 6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우주왕복선을 타고 갈 경우 2200만년이 걸린다.
<조찬제 기자 helpcho65@kyunghyang.com>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케플러 미션 성공적 결과
[머니투데이 정은비인턴기자]
또 하나의 '슈퍼지구'가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3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352광년 떨어진 슈퍼지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슈퍼지구는 지구처럼 암석으로 이뤄져 있고 질량은 지구의 2배~10배에 달하는 천체를 이르는 말로, 이번에 발견된 '케플러 21b'는 암석 형태로 이뤄져 있으면서 지구 반경의 1.6배 크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케플러 21b'는 항성과 약 600만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표면 온도가 섭씨 1627도에 달한다. 영국 천문학자 헤더 쿠퍼 박사는 "표면 온도가 너무 뜨거워 생명체가 살 확률은 낮다"고 밝혔다. 태양계에서 태양과 가장 가까운 수성은 태양으로부터 약 5600만km 가량 떨어져 있다.
그러나 천문학계는 케플러 21b의 발견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퍼 박사는 "이번 발견은 천문학자들에게 새로운 동기가 됐다"며 "케플러 미션은 놀랄만큼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박사는 "우주에서 새로운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을 찾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케플러 21b'의 발견 결과는 '아스트로피지컬 저널'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케플러 21b'의 발견은 지난 2009년 3월 시작된 '케플러 미션'의 결과다.
미국 NASA는 총 6억 달러를 들인 케플러 망원경을 이용해 '제 2의 지구'를 찾아왔으며 지난 3년 여 동안 백 여개의 '슈퍼지구'를 찾아냈다.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NASA가 오는 5일 케플러 망원경으로 찾아낸 행성과 관련한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긴급 추천 스마트정보!]
[내손안의 스마트한 경제정보 머니투데이 모바일]
[관련 키워드] 슈퍼지구발견
[머니투데이 핫뉴스]
☞ 고수의 재테크팁 "종잣돈 적다면 지방에 길이 있다"
☞ 월매출 2억 토사장 "한국 분식, 세계서도 먹힐 맛"
☞ 소녀시대가 타는 차, 그것이 알고 싶다
☞ '박근혜 비키니' "몸매 받쳐줘서 입은 것" 종편채널 인터뷰서 유머감각 뽐내
☞ '나꼼수'의 '음모론' 실제화 되나
▶급등이 임박한 종목 '오늘의 추천주'
▶상위 0.1% 주식 투자기법! 오늘은 바로 이 종목이다!
▶오늘의 증권정보 '상승포착! 특징주!'
머니투데이 정은비인턴기자 workingb@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은비(기자) workingb@

다만 '케플러 21b'는 항성과 약 600만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표면 온도가 섭씨 1627도에 달한다. 영국 천문학자 헤더 쿠퍼 박사는 "표면 온도가 너무 뜨거워 생명체가 살 확률은 낮다"고 밝혔다. 태양계에서 태양과 가장 가까운 수성은 태양으로부터 약 5600만km 가량 떨어져 있다.
그러나 천문학계는 케플러 21b의 발견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퍼 박사는 "이번 발견은 천문학자들에게 새로운 동기가 됐다"며 "케플러 미션은 놀랄만큼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박사는 "우주에서 새로운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을 찾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케플러 21b'의 발견 결과는 '아스트로피지컬 저널'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케플러 21b'의 발견은 지난 2009년 3월 시작된 '케플러 미션'의 결과다.
미국 NASA는 총 6억 달러를 들인 케플러 망원경을 이용해 '제 2의 지구'를 찾아왔으며 지난 3년 여 동안 백 여개의 '슈퍼지구'를 찾아냈다.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NASA가 오는 5일 케플러 망원경으로 찾아낸 행성과 관련한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긴급 추천 스마트정보!]
[내손안의 스마트한 경제정보 머니투데이 모바일]
[관련 키워드] 슈퍼지구발견
[머니투데이 핫뉴스]
☞ 고수의 재테크팁 "종잣돈 적다면 지방에 길이 있다"
☞ 월매출 2억 토사장 "한국 분식, 세계서도 먹힐 맛"
☞ 소녀시대가 타는 차, 그것이 알고 싶다
☞ '박근혜 비키니' "몸매 받쳐줘서 입은 것" 종편채널 인터뷰서 유머감각 뽐내
☞ '나꼼수'의 '음모론' 실제화 되나
▶급등이 임박한 종목 '오늘의 추천주'
▶상위 0.1% 주식 투자기법! 오늘은 바로 이 종목이다!
▶오늘의 증권정보 '상승포착! 특징주!'
머니투데이 정은비인턴기자 workingb@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은비(기자) workingb@
'제2의 지구 발견' 290일 공전주기에 22℃적정온도 '케플러-22b'
[한국경제신문] 2011년 12월 06일(화)

[민경자 기자] 태양계 밖에서 지구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 행성이 발견됐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로 도달하기에는 약 2200만년(600광년)이 걸리는 거리로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통해 발견한 이 행성을 '케플러-22b'라고 명명하고 '제 2의 지구 발견'이라고 5일 밝혔다.
'케플러-22b'은 지금까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이른바 '골디락(goldilocks)' 영역에서 발견된 가장 작은 행성으로 지름이 지구의 2.4배, 온도는 약 22℃이다. 또한 지구처럼 대기권에 구름이 형성돼 있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기본조건인 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 행성은 중심별을 기준으로 290일 주기로 공전하다는 점이 지구와 비슷하다.
'골디락 영역'에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행성을 실제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케플러 연구팀의 부책임자인 내털리 바탈하 박사는 "케플러 22b가 지구처럼 바다가 있다는 것은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의미한다"면서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흥분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의 과학자들은 아직 이 행성이 암석투성이인지, 가스로 가득 차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행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출처: NASA 해당 보도 캡처)
'수퍼지구'발견…외계 생명체 발견 가능성은?
[조선일보] 2011년 12월 04일(일)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천체인 ‘수퍼지구’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의해 발견됐다.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나사가 352광년 떨어진 곳에서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행성 ‘수퍼지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수퍼지구’는 지구처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질량이 매우 커서 지구질량의 2~10배 정도에 이르는 천체를 이르는 말이다.

이번에 발견된 수퍼지구의 이름은 ‘케플러-21b’(Kepler-21b)로 명명됐다. 학계는 이 천체에 생명체가 살고 있는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회의적인 시각이 다소 우세하다. 생명체가 살기에는 행성 표면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케플러 21b의 표면 온도는 섭씨 1627도에 달한다.
케플러-21b의 반경은 지구의 약 1.6배 밖에 되지 않지만, 태양 공전주기가 2.8일이어서 표면 온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라이프팀] 또 하나의 슈퍼지구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월3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항공우주국은 지구로부터 352광년 떨어진 곳에서 슈퍼지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행성의 이름은 ‘케플러-21b’이며 암석형태로 이뤄져 있으며 지구 반경의 1.6배에 이른다.
이 행성에 대해 영국의 천문학자인 헤더 쿠퍼 박사는 “이 행성의 표면 온도가 너무 뜨거워 생명체가 살 확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이번 발견은 천문학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주고 있으며 케플러 미션은 놀랄만큼 성공적이다”라며 “이제 우주에서 새로운 생명체를 찾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했다.
이번 ‘케플러-21b’는 2009년 3월 시작된 케플러 미션의 결과이며 미국 항공우주국은 케플러 망원경을 이용해 제2의 지구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3년동안 약 백여개에 이르는 슈퍼지구를 찾아냈다.

새로운 '슈퍼지구'가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2월 3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352광년 떨어진 새로운 슈퍼지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슈퍼지구는 지구처럼 암석으로 이뤄져 있고 질량은 지구의 2배~10배에 달하는 천체를 이르는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케플러 21b'는 암석 형태로 이뤄져 있으면서 지구 반경의 1.6배 크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케플러 21b'는 항성과 약 600만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표면 온도가 섭씨 1627도에 달한다.
영국 천문학자 헤더 쿠퍼 박사는 "표면 온도가 너무 뜨거워 생명체가 살 확률은 낮다"고 밝혔다. 지구와 가까운 슈퍼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체 발견의 가능성은 낮다는 것.
그러나 천문학계는 케플러 21b의 발견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퍼 박사는 "이번 발견은 천문학자들에게 새로운 동기가 됐다"며 "케플러 미션은 놀랄만큼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미국 NASA는 총 6억 달러를 들인 케플러 망원경을 이용해 새로운 슈퍼지구를 찾아왔으며 지난 3년 여 동안 백 여개의 '슈퍼지구'를 발견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나사가 352광년 떨어진 곳에서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행성 ‘수퍼지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수퍼지구’는 지구처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질량이 매우 커서 지구질량의 2~10배 정도에 이르는 천체를 이르는 말이다.

이번에 발견된 수퍼지구의 이름은 ‘케플러-21b’(Kepler-21b)로 명명됐다. 학계는 이 천체에 생명체가 살고 있는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회의적인 시각이 다소 우세하다. 생명체가 살기에는 행성 표면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케플러 21b의 표면 온도는 섭씨 1627도에 달한다.
케플러-21b의 반경은 지구의 약 1.6배 밖에 되지 않지만, 태양 공전주기가 2.8일이어서 표면 온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하지만 영국 천문학자 헤더 쿠퍼(Coupe)박사는 인류가 외계 생명체를 찾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다. 그는 “케플러 21b의 발견은 천문학자들에게 매우 흥분되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는데 모든 기회가 있다”면서 “만약 그런 행성에 외계인이 살고 있다면 그들은 아마 라디오 전파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케플러 21b’의 발견 결과는 ‘아스트로피지컬 저널(Astrophysical Journal)’에 실릴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
슈퍼지구 발견 “새로운 생명체 찾는 건 시간 문제”
[한국경제신문] 2011년 12월 03일(토)

[라이프팀] 또 하나의 슈퍼지구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월3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항공우주국은 지구로부터 352광년 떨어진 곳에서 슈퍼지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행성의 이름은 ‘케플러-21b’이며 암석형태로 이뤄져 있으며 지구 반경의 1.6배에 이른다.
이 행성에 대해 영국의 천문학자인 헤더 쿠퍼 박사는 “이 행성의 표면 온도가 너무 뜨거워 생명체가 살 확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이번 발견은 천문학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주고 있으며 케플러 미션은 놀랄만큼 성공적이다”라며 “이제 우주에서 새로운 생명체를 찾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했다.
이번 ‘케플러-21b’는 2009년 3월 시작된 케플러 미션의 결과이며 미국 항공우주국은 케플러 망원경을 이용해 제2의 지구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3년동안 약 백여개에 이르는 슈퍼지구를 찾아냈다.
슈퍼지구 발견, “표면 온도 뜨거워 생명체 없을 듯”
[매일경제] 2011년 12월 03일(토)

새로운 '슈퍼지구'가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2월 3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352광년 떨어진 새로운 슈퍼지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슈퍼지구는 지구처럼 암석으로 이뤄져 있고 질량은 지구의 2배~10배에 달하는 천체를 이르는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케플러 21b'는 암석 형태로 이뤄져 있으면서 지구 반경의 1.6배 크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케플러 21b'는 항성과 약 600만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표면 온도가 섭씨 1627도에 달한다.
영국 천문학자 헤더 쿠퍼 박사는 "표면 온도가 너무 뜨거워 생명체가 살 확률은 낮다"고 밝혔다. 지구와 가까운 슈퍼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체 발견의 가능성은 낮다는 것.
그러나 천문학계는 케플러 21b의 발견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퍼 박사는 "이번 발견은 천문학자들에게 새로운 동기가 됐다"며 "케플러 미션은 놀랄만큼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미국 NASA는 총 6억 달러를 들인 케플러 망원경을 이용해 새로운 슈퍼지구를 찾아왔으며 지난 3년 여 동안 백 여개의 '슈퍼지구'를 발견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