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에 두 가구…LH, 신주택 개발
조선비즈 전재호 기자 2012. 01. 0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 주택에 2가구가 살 수 있는 'TWO IN onE(2 in 1)' 주택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주택은 나눔형, 쌍둥이형, 복층형 등 3개 유형이 있다.
나눔형은 전용면적 74㎡(22.4평), 84㎡(25.4평)형 규모로
집안 일부를 별도 공간으로 나눠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설계했다.
↑ '쌍둥이형' 주택의 평면.
집안 일부를 사무실로 꾸미거나 부분 임대형으로 개조할 수 있다. / LH 제공
↑ LH개 개발한 '나눔형' 주택의 평면. / LH 제공
쌍둥이형은 59㎡(17.8평)형 규모로
평상 시에는 3인 이상이 살 수 있고
필요할 땐 집안 일부를 사무실로 쓸 수 있는 구조다.
복층형은 84㎡형은 복층으로 설계해 1층과 3층 거주자가 2층을 2분의 1씩 쓸 수 있게 했다.
LH 관계자는
" 새로운 주거공간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주택을 개발했다." 며
" 부분임대를 하는 경우 소형주택 공급효과도 있어
전·월세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LH는 1~2인 가구가 많은 대학가 주변이나 역세권, 산업단지 배후 사업지구에
올해부터 신 평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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