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 명의 부천시민과 함께한 부천FC 출정식
부천의 자랑으로 출발하여 부천의 영광으로 되돌아 올것
부천신문 임정혁 기자 2013. 02. 17
지난 16일 오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부천FC 출정식에
부천시민 및 서포터즈 700여명이 참가해 화려한 프로축구팀으로의 출발 신호탄을 쏘았다.
이날 김만수 부천시장이자 부천FC 구단주의 기념사에서
" 역사적인 날, 감격적인 자리이다.
긴 시간 인내하고 긴시간 준비해서 이제 뿌듯하다.
부천FC 1995에 프로리그 진출에 출발하는 출정식에 함께했다." 면서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 앞으로 새로 써나갈 미래 역사를 가슴에 안고
지나간 전설을 딛고 앞으로 힘차게 달려나가 보자." 고 말했다.
함께한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에서는
" 부천FC가 시민세금에 의존하지 말고
90만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그러한 구단으로 육설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당부하면서
" 관내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주길 바라며,
90만 시민을 비롯한 전국의 축구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구단으로 발전해 달라.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보내겠다." 고 말했다.
이에 김경협 국회의원의 축사에서
" 그 동안의 고생과 보이지 않는 피누물 나는 어려움을 격으면서 만들어온 성과가 아니가 생각한다." 면서
" 부천시민의 관심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한다.
부천의 자랑으로 출발하여 부천의 영광으로 되돌아 올것이라 확신한다." 고 전했다.
이어 부천FC의 유니폼 발표에
박재홍 선수가 홈유니폼의 모델과 노대호 선수의 어웨이경기의 유니폼 모델로 나와 선 보였다.
그리고 부천 FC의 선수단 소개가 이루어 졌다. 선수단은
한정우(#20, MF, 주장), 김덕수(#1, GK), 이진재(#2, FW), 유준영(#3, FW), 김건호(#4, DF),
박재홍(#5, DF), 이후권(#6, MF), 송원재(#7, DF), 송치훈(#8, MF), 공민현(#9, FW), 김신철(#11, MF),
주일태(#13, MF), 김민수(#14, MF), 최재원(#15, MF), 이성민(#16, MF), 김상록(#17, FW),
최인창(#18, FW), 오재혁(#19, DF), 양진웅(#21, GK), 노대호(#20, MF), 이순석(#3, MF), 안영진(#24, DF),
허건(#23, MF), 최낙민(#24, FW), 김명규(#27, MF), 김태영(#26, MF), 김민호(#29, MF), 서동욱(#30, FW),
박건희(#31 GK), 임창균(#10, MF) 순으로 호명되어 무대인사를 했다.
이에 곽경근 감독은
"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1부가 꿈이 아니고 현실이다.
3년 안에 1부로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금 이 시간부터 도전하겠다." 라고 포부를 말했다.
부천FC1995는 2007년 부천SK의 제주 연고지 이전을 반대하던 서포터들이 창단하여
부천시와의 연고지 협약 등으로 2007년 12월 1일 '부천FC1995'라는 명칭으로 정식창단되었다.
2008년 부터 챌린저스리그 활동에서 관중동원 및 경기에서 우수한 전적으로
지난해 12월 의회의 지원조례안 통과로 정식 K리그 창단되어 올 3월 16일 K리그 첫경기를 갖고
그 다음주인 3월 23일에 프로 첫 홈 경기 개막전을 치루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프로축구리그는
▲ K리그 클래식(강원FC, 경남FC, 대구FC, 대전 시티즌, 부산 아이파크, FC서울, 성남 일화 천마, 수원 삼성 블루윙즈,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전북 현대 모터스,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이 있고
▲ K리그 (경찰, 고양 Hi FC, 부천FC1995, 상주 상무 피닉스, 수원FC, FC안양, 충북 충주 험멜)가 있으며
그외
▲ 챌린저스 리그가 있다.
▲ 출범식에 참석하는 시민과 서포터즈
▲ 마스코트와 기념촬영하는 부천시장
▲ 부천필코러스의 식전 축하공연
▲ 700여명의 시민과 서포터즈
▲ 경과보고를 하는 정해춘 부천FC 대표이사
▲ 김만수 구단주의 기념사
▲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 기념사
▲ 김경협 국회의원의 기념사
▲ 김정남 프로축구연맹 총재대행 부총재 기념사
▲ 유니폼 소개
▲ 시즌 1호권을 건내받은 김만수 부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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