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률' TB-TEX, 와일드카드 위한 '맞짱' 확정
OSEN | 2013. 09. 30
리그별 2장으로 확대된 와일드카드가 결국 초유의 '와일드카드를 위한 플레이오프'를 낳게 됐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종일인 30일(이하 한국시간) 템파베이 레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91승 71패로 동률을 이룬 두 팀은 와일드카드 티켓을 따내기 위해 1일 단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클리블랜드가 91승, 텍사스와 템파베이가 각각 90승을 기록 중이었다. 만약 클리블랜드가 패하고 텍사스, 템파베이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 2장이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3팀이 동률이 될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최종일에서 3팀 모두 승리를 거둬 템파베이와 텍사스의 단판전이 확정됐다.
경기가 펼쳐질 장소는 상대전적에서 앞선 텍사스가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가 알링턴 파크로 결정됐다. 미국 언론에서는 '초유의 정규시즌 163경기가 벌어지게 됐다'고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3일 클리블랜드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가진다. 또 여기서 승리를 거둬야만 보스턴과의 디비전시리즈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OSEN=로스앤젤레스, 이대호 기자] cleanupp@osen.co.kr
< 사진 > 텍사스 레인저스 제공.
10연승 클리블랜드, WC레이스 살아남았다
스포츠조선 | 노주환 | 2013. 09. 30
클리블랜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에서 미네소타를 5대1로 완파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가 탈삼진 13개를 잡는 호투를 펼쳤다. 그러면서 92승70패로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였던 탬파베이, 텍사스에 앞섰다.
클리블랜드는 3일 벌어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홈에서 치르게 됐다. 결정전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탬파베이와 텍사스의 승률이 같을 경우 타이브레커 게임을 갖는다. 1일 텍사스 홈구장에서 단판승부로 승자를 가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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