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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MVP' 카브레라, DET와 초대형 계약

leekejh 2014. 3. 28. 09:09

 

                'AL MVP' 카브레라, DET와 초대형 계약                   

 

                                        

                                                                                                    엑스포츠뉴스| 2014. 03. 28

 

 

아메리칸리그 강타자 미겔 카브레라가 초대형 빅딜을 맺었다.

미국 'ESPN' 28일(한국시각) 카브레라가 디트로이트와 10년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카브레라는 향후 10년 동안 받는 2억 92000만 달러는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플로리다에서 데뷔한 카브레라는 지난 2008년 디트로이트로 둥지를 옮겼다.

카브레라는 2012, 2013시즌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다.

통산 성적은 1660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3할2푼1리, 365홈런, 1260타점이다.

 

 

2013시즌 148경기에 출장한 카브레라는 타율 3할 4푼 3리 44홈런 137타점을 쓸어 담았다.

특히 타율과 출류율(0.422), 장타율(0.636) 부문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카브레라 ⓒ MLB.COM 홈페이지]

 

 

 

 

         카브레라, 3000만 달러 사나이.. DET와 초장기 계약                   

 

 

                                                                                                      스포츠동아| 2014. 03. 28

 

 

또 한명의 연평균 3000만 달러(약 322억 원)를 받는 메이저리그 선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2연패를 달성한 '현역 최고의 타자' 미겔 카브레라(31)다.

미국 폭스 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카브레라와 디트로이트가 2016년부터 8년간 2억 4000만 달러(약 2253억 원)의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의 2년간 4400만 달러(약 472억 원)를 합쳐 향후 카브레라와 디트로이트 사이에는 10년간 2억 8400만 달러(약 3047억 원)의 계약 조건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장계약은 카브레라가 33세가 되는 2016년부터 40세가 되는 2023년까지 8년간의 연장이며,

연 평균 금액은 3000만 달러다.

현재 디트로이트와 카브레라의 계약은 오는 2015년까지 돼 있다.

앞서 디트로이트와 카브레라는

지난 2008시즌을 앞두고 8년간 1억 5230만 달러(약 1643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은 계약기간은 2년.

디트로이트와 카브레라 사이에는 이번 시즌과 2015시즌 2200만 달러(약 236억 원)의 계약이 남아있다.

초 장기계약은 구단에게 독이 돼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카브레라가 지금과 같은 타격 감을 유지한다면,

30대 중반 이후에도 충분히 MVP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카브레라는 알렉스 로드리게스(39), 클레이튼 커쇼(26)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3번째로 3000만 달러의 사나이에 등극했다.

현역 최고의 타자로 불리는 카브레라는

지난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그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이후 카브레라는 2008년 디트로이트로 이적했고,

지난 2012년에는 161경기에서 타율 0.330과 44홈런 139타점을 기록해

메이저리그에 45년 만의 타격 3관왕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지난해에는 148경기에 나서 타율 0.348과 44홈런 137타점을 기록하는 등

아메리칸리그 타율, 출루율, OPS 등에서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카브레라 계약 완료.. 최대 3억5200만 달러 계약

 

 

                                                                                                           OSEN| 2014. 03. 29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강타자 미겔 카브레라(31, 디트로이트)의 천문학적인 계약이 완료됐다.

앞으로 10년간 보장된 금액만 2억9200만 달러,

그리고 옵션까지 합치면 최대 3억5200만 달러라는 '역대급' 계약이다.

디트로이트와 카브레라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디트로이트와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었던 카브레라는

향후 8년을 더 연장해 10년 동안 디트로이트에 남게 된다.

2년간 남아 있는 계약이 4400만 달러,

그리고 8년간 2억4800만 달러의 계약 금액을 합치면 10년 보장 2억92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이다.

 

 

여기에 옵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에 의하면

카브레라는 10년 계약이 끝난 뒤 옵션 계약의 자격도 갖춘다.

 

10년 동안의 성적을 기반으로 일정 수준 이상이 될 경우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옵션으로 알려졌는데

연간 3000만 달러씩 2년이다.

즉 카브레라가 꾸준히 활약해 이 옵션까지 쟁취할 경우

12년간 3억5200만 달러의 계약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물론 10년 뒤 만 41세가 되는 카브레라가 이 옵션까지 따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10년 계약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서는 대체적으로

" 카브레라가 이 정도 계약을 받을 자격이 있다." 라고 인정하는 분위기다. 

 

향후 계약을 앞두고 있는 '역사상 첫 3억 달러 후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의 계약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2003년 플로리다에서 데뷔한 카브레라는

지난 2008년 디트로이트로 둥지를 옮겼고

2012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통산 성적은 1660경기에서 타율 3할2푼1리, 365홈런, 1260타점이다.

8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 홈런왕,

그리고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타격왕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의 타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OSEN=김태우 기자] skullboy@osen.co.kr

< 사진 > ⓒ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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