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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먼-엘스베리, 양대리그 올해의 재기 선수

leekejh 2011. 10. 14. 13:44

버크먼-엘스베리, 양대리그 올해의 재기 선수

[조이뉴스24] 2011년 10월 14일(금) 오전 08:35
<조이뉴스24>
[김홍식기자]랜스 버크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자코비 엘스베리(보스턴 레드삭스)가 각각 양대리그 올해의 재기 선수로 선정됐다.

14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30개 구단 담당 기자 투표 결과 내셔널리그에서는 버크먼이,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엘스베리가 재기 선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대표하는 강타자였다가 뉴욕 양키스를 거쳐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버크먼은 지난해 타율 2할4푼8리에 홈런 14개, 타점 58개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4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리에 홈런 31개, 타점 94개를 올리며 예전 기량을 회복했다.

엘스베리는 올시즌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다. 시즌 타율 3할2푼1리에 홈런 32개, 타점 105개. 그 동안 장타력이 약하다는 평을 완전히 뒤집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엘스베리가 기록한 총 누타수 364개와 장타 83개는 모두 메이저리그 1위다. 엘스베리는 도루도 39개를 기록해 30-30 클럽에 가입했다. 보스턴 구단 역사상 1번 타자로 나서면서 홈런 30개와 타점 100개를 넘어선 것도 엘스베리가 처음이다.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엘스베리는 지난해에는 고작 18경기서 타율 1할9푼2리에 타점 다섯 개만을 올렸다. 홈런은 단 한 개도 치지 못했다.

지금까지 엘스베리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2008년에 기록한 아홉 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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